대전보건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대한민국 청와대 경호원, 금발의 재벌남에게 납치당하다?

대한민국 청와대의 경호원, 차영은. 그녀는 영식(대통령의 아들)과의 스캔들 문제로 도피차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낯선 타국에서 보낼 휴가로 들뜬 것도 잠시, 그녀는 은행에서 무장강도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두 손으로 무찌른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까 싶어, 정의로움을 숨기며 떠나려하지만 이게 웬일? 처음 보는 금발의 남자는 공손하게 그녀를 납치하겠다 한다.

"당신의 힘으로 잡은 두 놈은 요즘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도요. 악질들이지. 네 명이 같이 움직이는데 당신 덕택에 둘은 잡은 셈이고 나머지 둘은 경찰에서 열심히 찾고 있겠지."

"그래서 뭔가요? 내가 안 잡힌 두 놈한테 잘못 되기라도 할까봐 이렇게 가둬두시겠단 건가요?"

"똑똑해서 마음에 드오. 맞소. 내 품을 빠져나가려는 암사자를 이곳에 잡아두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미국의 현금줄 은행장인 그렌트는 자신의 은행을 지켜준 영은을 마피아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공식적으로 그녀를 납치한다. 단 한 번도 동양인 여자는 관심이 없었건만 생쥐 같은 여자는 계속 그의 눈에 띈다. 남자를 충분히 거쳤을 법한 외모를 지녔건만, 영은은 남자와의 키스는 물론 뽀뽀도 안 해봤는지 그의 사소한 움직임에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부끄러워한다. 결국 그렌트는 그녀를 보며 숨겨두었던 욕망의 감정을 드러내놓고 마는데……

순진녀와 집착남의 알콩달콩 동거로맨스,

〈지독한 집착〉

저자소개

이다한

아주 어릴 적부터 언니들의 영향으로 로맨스 소설을 읽는 걸 좋아했어요. 그리고 나이가 좀 더 드니까, 쓰는 게 좋아지더라고요. 글 솜씨도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점점 더 나아질 거라 믿으며 쓰고 있어요.

내가 쓴 소설을 누군가 읽어준다는 생각만으로 기쁘고 행복한 한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전 끝까지 소설을 쓰고 있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서 〈캔버라의 꼬마신사〉, 〈순결서약〉, 〈모태솔로의 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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