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서는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갖가지 애환에 감동하는 가운데에,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에 그 교훈을 반영하여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를 찾는데 그 존재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에 비추어 보면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들을 일연 스님이 흥미있게 구성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삼국유사」는 충분한 민족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해설 삼국유사』는 2009년에 완역한 삼국유사를 중·고등학생들을 비롯하여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필수적인 부분을 위주로 선별하여 쉬운 우리말로 편역한 책이다. 또한 각 항목마다 소설가 김종성 교수가 해설을 붙여 독자들은 삼국유사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책 머리에
일러두기
『삼국유사(三國遺事)』는 어떤 책인가

제1권

제1 기이편·상
고조선 단군왕검
위만조선
북부여
동부여
고구려
신라시조 혁거세왕
제4대 탈해왕
탈해왕대의 김알지
연오랑과 세오녀
내물왕과 김제상
거문고 갑을 쏘다
지철로왕
진흥황
도화녀와 비형랑
하늘이 내린 옥대
선덕여왕이 미리 알아챈 세 가지 일
김유신
태종 김춘추

제2권

제2 기이편·하
문무왕 법민
거센 파도를 잠재우는 만파식적
효소왕대의 죽지랑
수로부인
경덕왕과 충담사와 표훈대덕
원성대왕
신무대왕과 염장과 궁파
제48대 경문대왕
처용랑과 망해사
진성여왕과 거타지
김부대왕
무왕
후백제의 견훤
가락국기

제3권

제3 홍법편
원종이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은 순교하다

제4 탑상편
남백월산의 두 성인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분황사의 천수대비에게 빌어 눈먼 아이가 세상을 보다
낙산사의 관음·정취 두 보살과 조신

제4권

제5 의해편
원광법사 당나라에 유학하다
양지가 지팡이를 부리다
자장이 계율을 정하다
원효는 법도에 매이지 않다
의상이 불교를 전파하다

제5권

제6 신주편
혜통이 용을 항복시키다

제7 감통편
노비 욱면이 염불하여 극락에 가다
광덕과 엄장
월명사의 도솔가
김현이 호랑이와 감통하다
융천사가 혜성가를 짓다. 진평왕대 일이다

제8 피은편
신충이 벼슬을 버리다
영재가 도적을 만나다

제9 효선편
김대성이 전생과 이생의 부모에게 효도하다. 신문왕 대의 일이다
손순이 아이를 붇다. 흥덕왕 대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