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TV 드라마를 쓰기 시작하였고, 미니시리즈 ‘학교’ 집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희곡「歸蜀道」는 극단 ‘작예모’ 단원들의 몸짓으로 극장 ‘혜화동 일번지’에서 공연되었다. 현재 대진대학교 문예창작학과(겸임교수), 상명대학교 영화학과에서 시나리오 및 희곡 창작을 강의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드라마 창작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영화사 ‘외유내강’에서 시나리오 닥터 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Ⅰ부 드라마의 세계 인식
새로운 드라마의 형식 : 영상드라마
아버지를 소환하는 아들의 시선 고찰 : 영화 『남극일기』論
1. 들어가면서
2. 희생의 로드무비 구조
3. 아버지 소환과 아들의 절망
4. 맺으며
난민(難民)들의 연대 가능성 고찰 : 영화 『주먹이 운다』論
1. 들어가면서
2. 난민의 생성과 연대 방식
3. 『주먹이 운다』에 나타나는 연대의 의미와 한계
4. 맺으며
낮/밤 혹은 밤/낮의 둘레 -『초혼』論
1. 시간을 길어 올리는 『초혼』
2. 굿과 마당 : 『초혼』의 형식과 무대 특성
3. 낮/밤 혹은 밤/낮 : 『초혼』의 시공간
4. 굿의 지속을 위한 『초혼』
영상드라마 수용을 위한 서사 교육적 전제 고찰
1. 문제 제기
2. 서사교육현상에서의 영상텍스트의 의미
3. 맺으며
희곡 교육 방법 고찰
1. 문제 제기
2. 문학 교육과 희곡 교육의 가능성
3. 교육과정(敎育課程) 분석
4. 맺음말
Ⅱ부 서사의 세계 인식
염상섭 초기작에 나타난 자기반성적 서술 형식 연구
1. 서론
2. 자기 동일성 발견을 통한 '나'의 인식 : 「표본실의 靑게고리」
3. 형식적 변용을 통한 '나'의 자기 반성과 한계
4. 반성을 통한 '나'의 지양
5. 결론
1950년대 전후소설에 나타난 현실인식의 굴절 양상
1. 한국 전쟁과 현실 인식
2. 욕망의 분출과 기존 가치의 부정
3. 욕망의 거세와 기존 가치의 강요
4. 결론
황석영의 「北邙, 멀고도 고적한 곳」 연구
김춘복의 『쌈짓골』론
1. 들어가며
2. 질곡의 전형적 공간 : '암마'
3. 변화의 의미와 지향성
4. <富貴>영달의 자기 갱신과 <七顚>팔기의 자력 갱생 의지
5. 개인적 자력 갱생의 의미와 한계
6. 『쌈짓골』의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