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혜자 신앙시집 『안으리라』.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시인 자신이 성령으로부터 받은 ‘치유 시’인 동시에 ‘투병 시’이다. 병과 고통과 절망으로 삶의 의미를 상실했을 때 주님의 성령이 시인의 영혼을 방문하여 잠든 시혼에 풀무질을 하시고 사막의 스콜처럼 지나가시며 치유 시로 일으켜 세웠다고 고백한다.

저자소개

목차

시집을 펴내며
차 례
1부 나를 부르시는 주님
풀잎
애가
바람
청원
사랑
어머니의 기도
내가 죽기 전에
정거장
안으리라
갈망
아버지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
눈동자
보은의 노래
기도 1
그림자
꽃값
내 눈을 앗으신다 해도
영성체 송
옹달샘
축시祝詩
내 만일
이탈
결정結晶
섬
교감
임 안의 나
소경의 죄
십자가상의 예수님
산방山房에서
네, 주님
신부님을 추억하며
딸아
내 안의 당신
별 편지
우리 어머니, 우리 성모님
봄 편지
기도 2
임
2부 나를 안으시는 주님
동백꽃
그리운 이름
산소 가는 길
애욕
중국 오지 춘난
호수
향수
겨울날
고향 길
낙조
아들
그늘
나를 부르는 소리
옷장을 정리하며
산
나무
사모의 노래
동경
혼자 부르는 노래
해질녘
유혹
미천골에서
나의 인생
인연
연민
그대에게 드리는 노래
갈등
어버이
아들의 월급봉투
아우 이사 가던 날
하관
사모思慕
밤을 까며
실향
회복
몸과 맘
봄볕
수평선
말
벗
나를 찾아
만추
가을 숲
우곡성지 여름 캠프
추억
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