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NAVER 웹소설 베스트리그 최초 진출작! ★


미래의 시간에서 인재를 찾아낸 대마왕은 4명의 인간을 받아들였다.
그 중 한 사람은 적 대륙으로 나아가 왕국을 개척하여 국왕이 되었고,
검술과 마법의 절대자는 자신의 제자를 키워냈다.
이 작품의 후반부는 이들의 사랑과 의지로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
그래서 이 작품은 결국 성장소설이다.


내 본업은 작가가 아니니, 내게 절필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나는 학자로서 중요한 가치를 보았고, 그것을 남기려는 것이다.
이제 나는 한 분의 행적을 그리며 그분을 배우려는 이야기를 쓰려 한다.
이 글의 주인공 12명 중 모두의 가슴에 남을 한 분.
이 나라 백성이라면 존경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7대마왕국의 대마왕 전하 브라이토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
대마왕 전하는 늘 평범함을 꿈꾸며,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범인과 다름없으시다.
그런데 그분의 재미있는 삶 끝에는 항상 백성이 있다.
그래서 12명 중 한 사람인 내가 이 삶을 따라가며, 최고의 군주에 대한 답변을 어렴풋이나마 남기고자 한다.

- 파지티온 폰 리페엘로, 『대마왕 브라이토와 독특한 가족들』 서문

저자소개

진사로(眞師路)

1977년생
이공계 사범대학과 국문과를 졸업하여 학사 학위가 2개입니다.
다섯 권의 책을 쓴 후 스스로 작가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제 작은 추억의 이야기를 『봄꽃마리 - 봄에 피고 지는 꽃』로 엮어 2013년 11월에 완결했고,
9년간 공들인 『히든 메이지』를 2014년 2월 말에 완결했습니다.
2014년 4월, 네이버 웹소설에 베스트리그가 탄생할 때 『히든 메이지』가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전업 작가로 나아갈 생각도, 다작할 생각도 없습니다.
두 작품이 그랬듯, 일단 쓰고 고민하며 고치고 작품을 연재하고 고친 후 책으로 묶고 싶습니다.
고단한 업무 끝에 온 여유의 시간에 취미로 글을 쓰고 고민하는 것이 즐거운 이상, 어떤 것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언젠가 모두에게 잊히겠지만, 그래도 나 자신이 작가로 살았던 시간은 소중하겠지요.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