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서 외로운게 아니라 사랑하기에 외로운 것이다
그대의 여백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사랑이라는 다섯 번째 계절에서 하염없이 외로워합니다. 하늘이라는 또 하나의 그늘 아래 마지막이라며 넋을 놓고 웁니다. 참으로 아픈 눈물은 굳이 달랠 필요가 없음을 이젠 압니다. 남몰래 자라온 잡초가 꽃을 피우고 섬광의 짧은 밤에 사랑을 이루어 내듯 나는 꿈을 꾸고 마치 그대고 듣고 있는 듯이 말을 건넵니다… 사랑으로 외로운 이들을 위한 이진규 시집. 사랑에 대한 아픔, 그리움,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다림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