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리노와 산책을
열여덟 VS 서른둘 방학 기간 동안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 해원은 컴퓨터도 휴대폰도 없는 원시적인 생활에 첫날부터 염증을 느낀다. 주위에 있는 거라곤 낡은 자전거와 말없는 동네 꼬마, 그리고 잠만 자는 누렁이뿐. 그러던 어느 날, 심심한 그녀의 시골 생활을 180도 바꿀만한 것이 나타났으니, 은퇴를 선언하고 돌연 잠적한 영화배우 오성민이 이곳에 있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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