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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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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마지막 수업

저자
알퐁스 도데 저/이효숙 역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14-05-13
등록일
2015-05-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8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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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별’에서 온 그대, 알퐁스 도데의 반짝이는 단편들
- 프랑스 문학사를 수놓은 열다섯 편의 별을 만나다

파리지앵 브루노부터 역촌동 사는 종욱 씨까지 국적을 막론하고 첫사랑처럼 앓았던 작품이 있으니 바로 알퐁스 도데의 「별」이다. 프로방스 목동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별」은 한때 교과서에도 수록되며 ‘국민 단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서점가에 나온 「별」의 판본이 지금껏 70여 종이 넘는다고 하니, 알퐁스 도데를 향한 우리 독자들의 애정을 짐작할 만하다. 국적과 시대를 불문하고 알퐁스 도데의 작품이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의 문학이 우리의 청춘 속에 ‘순수’의 보루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맹목적인 순수에의 추종은 부작용도 불러왔다. 「별」과 「마지막 수업」으로만 도데 문학을 접한 우리 독자들이 그의 문학 세계를 순수하고 낭만적인 색채로만 바라보게 된 것이다.

사실 도데 문학의 낭만적 외양 뒤에는 따뜻한 ‘사실주의’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소설가이기 이전에 언론인이었던 도데의 이력에서 연유한다. 아버지의 사업이 파산한 뒤 힘겨운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열일곱 살이 되던 1857년 파리로 올라가 신문 기자로 일하며 문학에 전념했다. 당대 사실주의의 정점에 올랐던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드몽 드 공쿠르, 에밀 졸라 등의 문인들과 우정을 나눈 그는 친구들의 영향으로 사실주의적 색채가 담긴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특유의 시적 서정성과 감수성을 곁들여 19세기 말 프랑스 소시민들의 삶을 그 누구보다 날카롭게 포착했다.

앞서 『오 헨리 단편선』,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등 세계 문학사에 숨은 보석 같은 단편들을 선보였던 [클래식 보물창고]에서 이번에는 알퐁스 도데의 대표 단편소설 열다섯 편을 엮은 『별 마지막 수업』을 출간했다. 도데의 두 단편집 『풍차 방앗간 편지』와 『월요 이야기』에서 가장 완성도 있는 작품만을 가려 뽑아 프랑스문학 전문 번역가 이효숙 씨가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번역한 『별 마지막 수업』은 지금껏 ‘낭만적’ 편견에 갇혔던 팔방미인 도데를 위한 변명이 되어 줄 것이며, 작품 곳곳에 숨겨진 날카로운 풍자와 혜안은 독자들의 마음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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