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지의 즐거움』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등으로 많은 독자의 고정관념에 균열을 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삶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고, 정직하게 쌓은 지식은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식을 넘어 지혜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고, 책상머리 공부를 넘어 몸으로 직접 부딪혀 보는 게 진짜 공부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지금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사회에서는 지식과 지혜, 경험도 소용없을 때가 있다. 앞으로 삶에 닥칠 문제와 위기 상황에 우리는 무엇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무도는 수련의 방편이기에 기본적으로 적이 나를 공격해 오는 상황을 전제한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수련이 목표이다. 우치다 다쓰루는 20대 때부터 철학 공부와 무도 수련을 병행하며 철학과 무도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둘 다 삶을 지탱하는 지혜, 살아남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선생은 그간 여러 저서를 통해 바로 이 깨우침을 역설해 왔다. 책상머리 공부만으로는 다질 수 없는 인생의 기본기가 있고, 스포츠로서의 무술만 연마해서는 결코 깨우칠 수 없는 기지와 감각이 있다는 것. 이 책은 그 ‘무도론’, 우치다 다쓰루의 ‘무도적 사고’를 집대성한 책으로 예측 불허의 위기 사회에서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그만의 해법과 통찰을 전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합기도 수련과 철학 연구 사이에서들어가는 말 - 현대 사회 무도가의 유일한 목표또 한 번 들어가는 말 - 빈손으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면I 천하무적을 목표로 한다1 무도가의 목표는 천하무적2 진정한 생존 기술 3 무도의 본질은 돌봄 4 결혼과 합기도 5 도장이라는 코뮌 6 교육은 배우는 자를 위한 일이 아니다 7 내셔널리스트와 애국자 II 머리가 모르는 것은 몸에 묻는다8 머리가 모르는 것은 몸에 묻는다 9 내 몸은 머리가 좋다 10 브리콜뢰르의 마음가짐 11 선수를 잡거나 후수로 밀리거나 12 학교는 수련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13 능력주의에 빠진 교육 14 무도에는 시간제한이 없다 III 회의하지 않는다15 절반은 단념하고 사는 편이 좋다 16 열어 보지 않으면 문 너머를 알 수 없다 17 계속하는 힘은 하다 보면 생긴다 18 무도가는 회의하지 않는다 19 글쓰기와 무도 수련 20 양도체가 되어라 21 소설가와 무도가 IV 대수롭지 않은 일의 쓸모를 익힌다22 싸움의 쓸모 23 지는 방법을 습득하기 24 나이 듦의 쓸모 25 담력의 쓸모 26 망상의 쓸모 27 저변을 넓히는 일의 쓸모 28 불안의 쓸모 29 알 수 없는 것을 감지하는 힘 30 감지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31 존재하지 않는 것과의 커뮤니케이션 + 합기도 상담실의 기상천외한 문답 나오는 말 - 무도적이라는 것의 의미 옮긴이의 말 -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