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회
안락사, 낙태, 마약, 동성결혼, 사형, 매춘, 부유세, 과시적 소비
무엇이 옳은 걸까? 왜 옳은 걸까?
철학의 눈으로 사회를 보는 법
이 책은 안락사, 낙태, 마약, 동성 결혼, 사형 제도, 매춘, 부유세, 과시적 소비까지, 현대사회에서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여덟 가지 사회 문제를 철학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따져본다. 각 장마다 앞부분에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한 다음, 세계 각국의 제도적인 실태와 역사적인 배경을 요약함으로써 문제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더해서 풍부한 이론적인 배경과 명쾌하고 논리적인 설명을 통해서 단순히 찬성과 반대의 수준을 넘어서 철학과 현실이 만나는 지적인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독자들은 철학이 공허한 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현실의 문제에 천착할 수 있는지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다.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주제에 현대 정치철학이 어떤 대답을 내놓고 있는지, 그리고 현대 정치철학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인지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강점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개인의 취향일 뿐이야.”라고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옳고 그름에 관해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