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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하는 인간 호모디스푸탄스와 소통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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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하는 인간 호모디스푸탄스와 소통의 기술

저자
김왕근 저
출판사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출판일
2015-07-23
등록일
2016-01-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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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통은 본래부터 인간의 존재 이유, 소통의 기술을 배워라

정보화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소통이며, 토론이다. 현실에서의 소통은 논리와 정서의 두 차원을 모두 포괄한다. 그러므로 이를 구분해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논리의 소통을 해야 할 장소에서 감정이 튀어나오고, 정서의 소통이 중요한 자리에서 무엇이 옳은가를 따짐으로써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줘 대화가 뒤죽박죽이 돼 버리는 경우가 현실에서는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올바른 소통을 위한 디베이트의 기술을 다룬 책이다. 디베이트란 논제를 정하고 참가자들이 찬성과 반대의 두 팀으로 나뉘어서 정해진 시간과 순서에 따라 토론하는 ‘지식 스포츠’를 지칭한다.

저자는 입론-반론-교차질의-요약-최종변론 등으로 진행되는 디베이트의 각 단계에서 디베이터들이 발휘해야 할 덕목을 금언 형태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디베이터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디베이트는 글쓰기를 위해서도 최고의 공부가 될 수 있는데, ‘입론서는 기계적으로 쓴다’는 조언은 어렵게 느껴지는 글쓰기의 부담을 줄여준다. 교차질의 전략 중 하나로 제시된 ‘자신의 논리를 의문문으로 만들어라’ 역시 입론서를 썼으면 교차질의는 자동적으로 도출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교차질의에 자신감을 갖게 한다. 또 반론을 할 때는 ‘상대의 말을 부정하기’, ‘상대의 말을 인정하면서 자기 논리를 펴기’ 등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큰 틀에서 디베이트 전략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종 변론 단계에서는 ‘디베이트는 복싱이라기보다는 장기자랑’이라며 ‘찬성 혹은 반대 측이 추구해야 할 가치관이 담긴 연설문을 작성해보라’고 최종 변론 준비 방법을 조언한다.

이 책으로 디베이트를 공부한 사람은 상대방이 어떤 주장을 할 때 순간적으로 두 경우의 수 중에서 무엇을 택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면서 발언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예’ 또는 ‘아니오’를 분명히 밝히면서, 즉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논리를 전개하기 때문에 상대방이나 청중들도 명료하게 의사를 전달받는다.

이 책은 이처럼 현실의 디베이트를 위한 실용적 조언 혹은 제안으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디베이트를 가르치는 기술을 다룬 책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써온 입론서를 어떻게 첨삭하고 또 학생들의 디베이트를 어떻게 강평해줄 것인지, 교실 수업에서 디베이트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디베이트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설명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상술하고 있으므로 디베이트를 가르치는 코치 지망생, 교사들에게도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해야 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인들, 자녀와의 소통에 애로를 겪는 학부모, 직원들과 인간적인 대화를 하고 싶은 경영자들, 그리고 이 세상에 따뜻한 인간애가 퍼지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이 필요한 것은 말한 나위가 없다. 한편 이 책에는 디베이트를 독서, 역사와 연계시킨 독서 디베이트, 역사 디베이트 방법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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