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2년부터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인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동티모르의 희망이자, 영웅으로 떠오른 김신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다. 중고교 시절부터 실업팀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했던 김감독은 사기도박의 늪에 빠져 빚을 진 채 쫓기듯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동티모르의 독립운동가를 만나고, 21세기 최초의 독립국이 된 동티모르에 정착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오랜 식민지배와 끊이지 않는 내전 속에 감히 꿈, 희망이란 말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가난하고 메마른 나라 동티모르. 맨발의 아이들을 이끌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국제축구대회 참가와 ‘우승’이라는 믿기지 않은 성적으로 동티모르에 희망과 꿈을 안겨준 김감독의 생생한 이야기는 재미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다. 『맨발의 기적』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돼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개막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
결승전 전날 설사 행진이라니
기적이다!
동티모르에서 온 빠올로
동티모르를 찾아 가다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나라
빠올로의 죽음을 확인하다
희망을 보다
동티모르에 뼈를 묻겠다
구스마오 대통령을 만나다
황당한 축구협회 사람들과의 첫 만남
3인의 의형제, 축구교실을 꿈꾸다
2.
동티모르 프로젝트 - 월드 스포츠와 선수 선발
사람을 먼저 가르치다
헬로, 비타민 플리이즈
시기와 질투 그리고 비아냥
한국식 훈련
말레이시아에 복수를 다짐한 중학생
월드 스포츠 파산과 아구스티누
말라리아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
리베리노컵 대회 출전 준비
드디어 히로시마 입성, 그리고 우승
비바! 비바! 아브리가도
우승, 그리고 몰려드는 아이들
잘 사는 집안의 아들 애프론과 삘리삐
두 번째 우승과 대표팀 감독직 제의
아이들을 버릴 수는 없다
3.
화려했던 고교 시절과 첫 상처
다시 축구를 하고 또 상처를 받다
현대자동차 입단
나락, 그리고 새 출발
인도네시아에서의 값진 경험
칼리만탄에서의 작은 성공 뒤 찾아온 또 한 번의 좌절
인생을 정리하다
나는 아들 부자
동티모르 내전과 아이들
지또, 어머니가 도망가다
주장 릴로, 첫사랑병을 앓다
동티모르 아이들의 국제 경험은 세계 최강
마침내 AFC 예선을 통과하다
에필로그
영화 ‘맨발의 꿈’
이제는 나를 믿는다
내일의 희망을 꿈꾸다
고마운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