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험수위에 다다른 국내정치의 우경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에서 기획된 이 책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판이 발행하는 격월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Manière de voir) 134호의 <극우의 새로운 얼굴들(Nouveaux visages des extrêmes droites)>(2014년4~5월호)를 기본 텍스트로 삼았으며, 이 주제와 관련한 한국 학자들의 글을 추가하여 문맥의 상관성을 살리려 했다.
저명한 외국 필진 26명과 국내 필진 9명의 글, 총 35편을 담은 이 책은 국제사회에서의 극우정치의 기원과 전략, 귀환 및 확산을 진단하고, 한국 극우정치의 현실과 과제를 짚어본다.
1부 ‘출발은 증오였다!’ 에서는 각 국가들에서 발호하는 극우 발발의 원인을 살펴본다.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노르웨이, 이스라엘, 그리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국가, 그리고 이슬람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극우세력의 증오 범죄를 분석한다.
2부 ‘극우는 무엇을 노리는가?’에서는 극렬 민족주의와 근본주의적 종교가 결합된 형태의 극우 세력의 일탈을 살펴본다.
3부 ‘극우가 귀환했다!’에선 현실정치에서 극우세력의 화려한 귀환을, 4부 ‘문화를 파고드는 극우’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스며드는 극우적 행태를 각각 분석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신자유주의적인 숭미와 과거 회귀적인 친일 사상, 그리고 기독교 근본주의에 포획된 한국 극우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내용의 구성 면에서 정교한 통일성을 견지하는 대신에 필자들의 깊은 통찰력과 참신한 시각을 그대로 담아내고자 필자 각자의 개성적인 문체를 최대한 존중했다.
목차
극우의 새로운 얼굴들
목차
서문1 왜 극우인가? -성일권
서문2 유대, 관용, 평등의 기치를 들자! -마르틴 뷜라르
1부-출발은 증오였다!
헝가리, 신우파의 실험실 -지. 엠. 타마스
통념 깬 우퇴위아섬 대학살, 노르웨이 테러 그후 –레미 닐센
이스라엘 우파는 어디로? -요시 구르비츠
극우 슈펭글러의 화려한 귀환 –도미니크 비달
황금 새벽당과 위기의 그리스-코리나 바실로풀루
이슬람파시즘은 존재하는가-스테판 뒤랑
[자료1]피노체트, 고통도 없이 영광도 없이-루이스 세풀베다
2부-극우는 무엇을 노리는가?
불붙는 플랑드르 민족주의-세르주 고바에르트
극우에 오염된 오스트리아의 악취-피에르 돔
새 옷으로 갈아입은 이탈리아 우파-라파엘레 라우다니
프랑키즘의 악취가 나는 스페인 –로랑 보넬리
힌두 민족주의와 하이테크 포퓰리즘 –크리스토프 자프를로
[자료2] 매력적인 모델이 되고 싶었던 툴롱-질베르 로쉬 외
3부 극우가 귀환했다!
극우파 마린 르펜의 화려한 '변신'-에리크 뒤팽
국민전선 지지자들, 혼란, 그리고 마법사들 –에블린 피에이에
신화를 만든 극우 FN의 약진-실벵 크레퐁
‘대안’없는 좌파의 폐허 위에서 -크리스티안 드 브리
다시 정치의 회복을 위해-세르주 알리미
[자료3]프랑스 언론의 반민주적 여론몰이-에드가 로스키
4부-문화를 파고드는 극우
축구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과 폭력 사태 –파트리크 미뇽
인종차별을 노래하는 독일 락뮤직 –브리기트 파촐트
거대한 세계적 음모의 기원들 –리처드 호프스태터
전쟁범죄를 부정하는 일본 만화 –필립 퐁스
텔레비전과 광고로 정신을 사다 –아르망 마틀라르
극우 우생학논리에 동원되는 노벨의학상 –파트릭 토르
5부- 한국 극우는 어디로?
넷우익, 극우담론 확산의 징후? -김민하
일베가 능욕당한 국가를 구한다?-김수진 외
한국에서 빨갱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김득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비판한다-이동기
극우기독교는 왜 동성애 반대에 목매나-김진호
한국에 보수다운 보수가 없는 이유-서해성
진화하는 한국의 보수주의-이택광
[출처]
[부록1] 유럽 내의 극우정당 지지도
[부록2] 국민전선의 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