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든 존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 저자
- 강남순
- 출판사
- 행성B
- 출판일
- 2026-06-08
- 등록일
- 2026-11-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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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존재를 호명하는 철학자가 전해온 미소와 행복의 담론!
행복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과 행복하겠다는 결심에서 시작된다
세계시민주의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 강남순 교수가 ‘행복’을 주제로 철학 에세이를 펴냈다. ‘행복’은 수많은 철학자가 다양하게 정의하려 시도했던 주제이다. 이 책은 그토록 갈망하는 행복을 각각의 사람이, 지금의 자리에서, 스스로 느끼려면 어떻게 질문하고 사유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나는 누구와 함께하고 어떤 순간일 때 미소 짓는가?’
인류의 보편적 문제 ‘행복’을 저자는 오늘 이 순간으로 끌어와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만들어 가도록 따뜻하게 안내한다. 자크 데리다, 한나 아렌트, 에밀 시오랑, 에드워드 사이드 등이 말하는 현대 철학 위에서 나의 행복, 관계의 행복, 함께 살아가는 세계의 행복을 펼치며 고립과 허무로 점철된 오늘을 돌파할 위안을 건넨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행복’ 시도가 텍스트에 녹아들어, 쉽고 재미있게 읽히고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행복 #철학 #강남순 #에세이 #철학에세이 #자크데리다 #한나아렌트 #에밀시오랑
저자소개
2006년부터 미국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에 있는 브라이트 신학대학원(Brite Divinity School, Texas Christian University)에서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독일의 본(Bonn)대학교에서 잠시 공부한 후, 미국 드류대학교(Drew University)에서 철학석사(M.Phil)와 철학박사(Ph.D)를 취득했다.
한국, 독일,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를 옮기며 살아가는 ‘망명자’의 여정을 지나오면서 중심부와 주변부 문제, 디아스포라적 삶이 주는 다양한 주제 등에 대해 개인적이고 학문적 관심을 길러왔다. 현재 가르치는 과목들인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콜로니얼리즘, 코즈모폴리터니즘, 페미니즘 그리고 자크 데리다 사상 등과 같은 주제들은 단순히 ‘학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이러한 디아스포라적 삶이 준 각별한 시각들과 연결되어 있다.
자크 데리다의 "함께-잘-살아감” 철학이 학문 세계와 일상 세계를 관통하는 소중한 정신이라고 보면서, ‘사이 공간(liminal space)’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적 학문과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학문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끌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뿌리 뽑힌(uprooted)” 주변부적 삶을 살면서 중심부와 언제나 비판적 거리두기를 하는 자크 데리다, 한나 아렌트, 에드워드 사이드 같은 이들이다.
2016년 이후 《정의를 위하여》, 《용서에 대하여》, 《배움에 관하여》,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질문 빈곤 사회》, 《코즈모폴리터니즘이란 무엇인가》, 《데리다와의 데이트》, 그리고 《철학자 예수》 등 14권의 한국어 책을 출판했고 그중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종도서〉에 4권의 책이 선정되었다.
우편번호가 있는 지리적 장소가 아니라 가르치기와 글쓰기에서 ‘고향성’을 경험하고, 가꾸고, 갈망하는 삶을 살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행복과 “행복”: 미소의 편지를 보내며
1_ 나 자신의 행복을 일구는 연습
삶의 축제,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살아있음의 예식, 쓰기
그의 이름은 ‘가아스’
홈리스와 하우스리스의 경계에서
삶의 정원 가꾸기
조약돌의 철학
존재하는 것은 행복해야만 한다
‘FM-모드’에서의 삶의 축제
편지 쓰는 존재, 인간
나는 갈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한계 상황’을 마주하며
빵과 커피, 진정성의 내음
진정성 실종 시대, 인간으로 산다는 것
삶은 물음표다
2_ 관계의 정원을 가꾸는 연습
‘마음속 책상’을 꾸리는 용기
라면 한 냄비와 미소의 선물
두 종류의 나이: 몸의 나이와 정신의 나이
다가올 우정을 향한 초대장
고독은 나의 고향
‘존재의 부채’를 안고 사는 삶
좌절과 절망감, 삶의 동반자로
다양한 생명들과의 만남
존재함의 용기
왜 쓰는가: 존재 방식으로서의 쓰기와 읽기
행복을 가꾸는 시시포스
포옹, 그 몸의 언어가 상징하는 것
장미는 ‘왜’가 없다
‘함께’ 웃지 못하는 병
살아감에 대하여 배우기
3_ 동료-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
인간이란 누구인가: 인간의 두 얼굴
그런 ‘신’은 없다
발화 주체는 누구인가
버팀의 철학
‘시대의 스승’이란 없다, 동료-인간이 있을 뿐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내가 춤출 수 없다면
우리는 ‘생존 기계’가 아니다
나는 희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의 정치학
나의 ‘재산’은 무엇인가
우리 모두는 ‘생존자’다
의미로운 삶의 조건, 치열성과 자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 홀로-함께
내가 만드는 선택들이 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