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저자
- 이종훈
- 출판사
- 지베르니
- 출판일
- 2026-06-10
- 등록일
- 2026-11-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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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의 커리어 로드맵 명강의!
★AI 시대에도 바뀌지 않는 취업 준비부터 퇴직까지 일하는 삶의 구조 꿰뚫기
★청년, 시니어, 인사담당자까지 일과 노동 필독서!
"왜 열심히 일해도 불안한가?”불확실성의 시대, 일의 구조를 묻다
많은 사람들이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노력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은 스펙을 쌓고, 더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는 말은 너무 익숙하다. 그러나 현실의 노동시장에서는 종종 이상한 장면이 반복된다. 누구보다 노력했지만 원하는 자리를 얻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특별히 더 뛰어나 보이지 않는데도 좋은 기회를 잡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개인의 태도나 노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노동시장의 작동 원리를 분석하며, 우리가 흔히 ‘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제로는 어떤 구조 속에서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취업, 이직, 연봉, 워라밸, AI 시대의 일자리까지, 현대 노동시장에서 사람들이 마주하는 중요한 질문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그 이면에 숨은 규칙을 설명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노동시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개인의 능력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그 뒤에는 기업과 시장, 제도와 기술이 얽힌 복잡한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취업을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 책은 질문의 방향을 조금 바꾸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나는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기업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하는가”라는 질문이다.
기업의 채용은 단순히 사람을 평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특정한 자리를 채우기 위한 과정이다. 즉 기업은 ‘가장 뛰어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따라서 취업 준비의 핵심은 막연한 스펙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경험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험은 말로 설명하는 능력보다 훨씬 강력한 신호가 되기 때문이다. 취업은 결국 말로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경험으로 증명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을 통해 취업을 개인의 운이나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매칭의 문제’로 설명한다. 어떤 사람이 어떤 기업에 들어가느냐는 개인과 조직의 조건이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자신의 경력을 설계할 때도 중요한 것은 이름이 화려한 직장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자리인가를 따지는 것이다.
저자소개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자. 학계·정책현장·정치 영역을 두루 경험하며 ‘일의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노동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대학교수, 정책자문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학계와 정책 현장을 모두 경험했다.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정부투자기관 및 기금운용 평가단, 방송위원회 방송사 평가 등 다양한 공적 위원회에서 활동하였고, POSCO 및 KT&G의 경영진단 및 민영화 연구 등 다양한 기업에서의 경영자문 경험도 갖고 있다. 국회의원 활동시에는 ‘정책통’으로 인정받았고,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10번의 상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학문적 연구와 정책 경험을 나열하지 않는다. 취업과 인생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실전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위로’가 아니라 ‘사고의 프레임’을 제시한다. 구조를 알면,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인생의 진로 가운데 국면이 전환될 때마다 이 책을 펼친다면 귀중한 도움을 얻을 것이다. 저서로 『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노동의 미래』(공저)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 04프롤로그: 불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12Interlude: 한 제자에게 보낸 편지 15
1장 어떻게 하면 취직할 수 있을까?
기업은 무엇을 보고 사람을 선택할까? 22청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기업의 선택구조에 대응하는 전략 39취업의 현실 질문, 전략으로 다시 읽기 50
2장 AI 시대 ‘일자리 지도’ 변화와 나의 선택은?
AI는 일자리를 위협하는가, 기회를 만드는가? 72AI 시대, 기업채용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90AI 시대, 취업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98
3장 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 이직과 연봉협상
이직의 구조: 나 - 기업 매칭 108이직 시 연봉협상의 10가지 원칙 - 매칭의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 119
4장 내 연봉은 무엇으로, 어떻게 정해지나?
임금은 ‘무엇을 기준으로’ 주는가? - 성과 vs 노력 138‘얼마’를 받는가? - 시장·조직·승진이 만드는 임금수준과 격차 146임금체계 - 연공급, 직무급, 연봉제 162경영성과급: 향후 더 축소 vs 확대? 181
5장 워라밸은 가능한가? - 장시간근로와의 제도적 단절
장시간근로는 얼마나 구조적 문제인가? 192‘주52시간’ 입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노동계 vs 경영계 201왜 화이트칼라는 더 오래 일하게 되었을까? 206어떻게 근로시간을 줄일 것인가? - 장시간근로를 끊기 위한 3가지 원칙 211
6장 나는 앞으로 어떻게 일하게 될까? - 자율성의 확대와 성과책임의 구속
임파워먼트: 권한은 내려가고, 통제는 성과로 바뀐다 228유연근무와 신新노동: 자유는 넓어지고, 불안도 커진다 240
7장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가? - 정년, 퇴직, 해고의 경제학
정년퇴직 256구조조정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임금조정과 인원감축의 경제학 268개별해고 - 보호는 어디까지, 판단은 어떻게? 278명예퇴직 - 가장 쉬운 선택, 가장 큰 대가 283한국형 ‘유연안전성’은 가능한가? 288
에필로그: 이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92주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