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강지구 작가의 첫 장편소설 『인디카』가 ‘뉴어덜트 새소설’ 시리즈 스물세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에서는 다분히 일상적이면서도 묘하게 환각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짧은 문장과 문장들 사이를 조용히 휘젓고 다니는 춤과 몸짓, 탭슈즈가 바닥과 나무판을 때리는 경쾌한 소리가 주인공의 별다른 것 없는 하루하루를 따라 리드미컬하게 흐른다. 그리고 그것이 곧 작품의 서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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