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 대표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은 작가의 일생을 지배한 상실감과 소외 의식, 번뇌가 그대로 담겨 있고, ‘사양’은 패전후의 허무적인 몰락 의식과 결부도어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이다. 다자이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며 작가의 유토피아 지향과 자전적 모습이 드러나 있다.
저자소개
太宰治
1909년 이본 아오모리현에서 출생하였다. 자신의 집안이 고리대금업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도쿄대학 입학 후 좌익 운동에 투신한다. 그러나 동거, 동반 자살 미수, 약물 중독, 정신병원 수용, 아내의 배신 등 치욕과 절망 속에서 피폐한 삶을 살게 된다. 일찍이「역행」으로 아쿠타카와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전후 허무주의적 시대 의식을 화려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사양」(1947),「인간실격」(1948)의 발표 이후다.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가로 불리는 그는 1948년 다섯번째 자살기도로 서른아홉의 나이에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사양」「인간실격」「신 햄릿」「열차」「추억」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