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11년 독일 출생으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다. 1940년 처녀작이자 출세작인 <파문>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반나치 활동으로 투옥되고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1945년 석방되었다. 1950년 발표한 <생의 한가운데>는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한 작품으로 전후 독일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린저의 작가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린저는 억압받는 민족에 관심을 기울여 북한을 여러 번 방문했으며 작곡가 윤이상과의 대담록도 펴 내는 등 사회비판적이며 휴머니즘적인 세계관을 표명했다.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낸 신간소설 <개 형제>는 세상에 대한 평화와 사랑을 개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