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죽일 놈 전
나이 들어 세월이 쌓여가면서 뒤돌아보면 앙금처럼 남는 아쉬움들이 있다.
인연에 대한 관리다. 연인이나 벗과의 관계도 그렇고 배우자 혹은 부모와의 인연 또한 그렇다. 필자는 이번에 전자책으론 첫 번째 소설집인 “정죽일놈전”을 내면서 이런 인연의 앙금들을 공감하며 풀어가는 이야기들을 선별해 꾸몄다.
나름 재미있게, 생각하게, 가슴 먹먹하게 그려냈다고 자부한다.
전자책 독자들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 최남용, <책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