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버킷 리스트
3억 원의 예금 통장과 치매 진단을 받은 엄마를 남긴 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쌍둥이 언니 윤세아.
그녀가 남긴 메시지에 따라 동생 윤시아가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어 갈수록,
언니의 비밀이 점차 밝혀진다!
대부분의 일란성 쌍둥이가 그렇듯, 태어난 순간부터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해왔던 윤세아와 윤시아. 그들은 서로에게 쌍둥이이자, 자매이자,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엄지손가락만큼 작았을 때부터, 엄마의 자궁에서 나와 병원의 하얀 벽을 마주한 순간에도, 그리고 학창 시절까지 그녀들을 항상 함께 했다. 쌍둥이라는 사실에 고개를 갸웃거릴 만큼 서로의 인생에서 공통점이 없어진 지금까지도…….
어느 날 아무런 징조도 없이, 갑자기 쌍둥이 언니 윤세아가 사라져 버렸다. 3억 원이든 통장과 패턴이 풀린 핸드폰, 치매 진단을 받은 엄마를 동생 윤시아에게 고스란히 남겨둔 채로. 윤세아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윤시아가 대신 달성하면 예금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윤세아는 대체 왜 이런 일을 기획한 걸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윤시아는 윤세아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이루어간다. 그리고 버킷리스트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