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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도서관
- 저자
- 김이경 저
- 출판사
- 서해문집
- 출판일
- 2020-05-25
- 등록일
- 2020-11-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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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 장정일이 독자들의 '교양'에 대한 들끓는 열망에 불을 붙인 '독서일기'를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정착시켰다면, 이 책 <살아 있는 도서관>의 저자인 김이경 작가는 '책에 관한 소설집'이라는 전무후무한 형식의 책을 통해 '소설'이라는 장르의 지평을 한층 넓히면서 독자들에게 지적이고도 심미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살아 있는 도서관>은 지난 2009년 출간된 <순례자의 책>의 9년 만의 개정판이다(초판에는 10편이 실려 있었으나 개정판에서는 2편이 덧붙었다). 초판 출간 당시 눈 밝은 독자들에게 참신하고 발칙한 상상력으로 탄성을 자아내며 마니아 독자층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책은 평생을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내공이 빛을 발하면서, '인간에게 책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채로운 단편소설들 속에 담아낸 새로운 시도이다. 인류의 놀라운 발명품인 '책'에 관한 흥미롭고 기발하며 때론 어처구니없고 참혹하기까지 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이 새로운 형식의 지식소설로 탄생했다.
저승이라는 도서관, 인피 장정, 조선시대 패설에 얽힌 살인 사건, 분서(焚書), 일본 에도 시대의 책 대여상 가시혼야, 사람 책, 중국 최대의 개인 장서각, 중세 유럽의 필경 수도사, 책의 적(敵) 등등 '책'에 얽힌 기발한 상상력이 동서고금의 다양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저자소개
시와 시인, 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문학에 관심이 있어 방송대학교에 편입해 영문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인문서부터 어린이책까지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다. 지금은 날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쓰면서 독서회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책을 주제로 한 소설집 『살아 있는 도서관』을 비롯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궁리한 결과를 정리한 『책 먹는 법』,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비추어 준 작품 속 문장들을 모은 『시의 문장들』, 서평집 『마녀의 독서처방』, 『마녀의 연쇄독서』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목차
모래의 책
저승은 커다란 도서관
비블리오마니아의 붉은 도서관
상동야화(尙洞夜話)
분서(焚書)
들은 대로
살아 있는 도서관
봄꿈
어느 필경 수도사의 고백
다큐멘터리―책의 적을 찾아서
순례자의 책
독자의 탄생
★ 소설 속 책 이야기 ★
상상의 도서관, 상상의 책
제본과 인피 장정
소설에 빠진 조선 사람들
분서의 역사
걸어다니는 책 대여점, 가시혼야
사람, 말하는 책의 역사
장서가들의 개인 도서관
중세 유럽의 필경과 독서 문화
책 도둑, 그 기막힌 역사
세상의 모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