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술관에 간 화학자
- 저자
- 전창림
- 출판사
- 랜덤하우스
- 출판일
- 2007-11-05
- 등록일
- 2015-06-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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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술의 태생적 연원이 되는 화학을 통해서 명화를 조명한 책. 화학자인 저자가 캔버스의 물감이 마르고 발색하고 퇴색하는 모든 과정이 ‘화학 작용’이며, 화학으로 인해 미술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화학을 무시한 그림은 퇴색하고 변색하여 화가가 의도했던 원래의 예술적 가치 역시 왜곡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미술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화가로 얀 반 에이크는 물감에 아마인유(linseed oil)라고 하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섞어 사용해 물감에 윤기가 나도록 광택 성분을 일으킬 수 있었고 그림에서 섬세한 사실 묘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렘브란트의 <야경>은 원래 밤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대낮을 그린 것인데, 그가 그림에 사용한 연화물 계통의 안료와 선홍색을 띠는 버밀리온(vermilion)이 화학 작용을 일으켜 그림을 칙칙하게 변화시키는 흑변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화학을 통해 세계 명화의 그 모든 비밀과 속내를 흥미롭게 보여줄 것이다.
저자소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대학교(Universite Piere et Marie Curie)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정구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파리 시립대학에서 액정을 연구하다가 ‘해외과학자유치계획’에 선정되어 귀국한 뒤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화학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중략. 감성공학, 고분자합성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알고 쓰는 미술재료』, 『생활은 화학이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색의 비밀』, 『아크릴』, 『1001가지 성경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과학의 눈으로 보는 미술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Chapter 1. 미술의 역사를 바꾼 그림 속 화학 이야기
3차원을 그린 최초의 화가 | 「동방박사의 경배」: 조토
미술의 역사를 바꾼 불포화지방산 | 「아르놀피니의 결혼」: 에이크
난류, 비너스의 탄생 에너지 | 「비너스의 탄생」: 보티첼리
다 빈치 코드의 신비 | 「최후의 만찬」: 다 빈치
공기의 밀도와 모나리자의 신비 | 「모나리자」: 다 빈치
연금술의 죽음 | 「프로크리스의 죽음」: 코시모
화학의 4원소로 표현한 우주의 근원 | 「아담과 이브」: 뒤러
화학 반응으로 바뀐 그림의 제목 | 「야경」: 렘브란트
산소를 그린 화가 | 「에어 펌프의 실험」: 라이트
근대 화학의 어머니에 대한 헌화 | 「라부아지에 부부의 초상화」: 다비드
혁명에 이용된 걸작 | 「마라의 죽음」: 다비드
화가를 죽인 흰색 물감 | 「흰색 교향곡 2번」: 휘슬러
Chapter 2. 프리즘 대신 캔버스에 투영된 빛과 색
빛을 재발견한 모네 | 「인상(해돋이)」: 모네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문 화가의 시선 | 「베르테 모리소」: 마네
빛과 색에 대한 과학적 보고서 | 「건초더니」, 「포플러」, 「루앙 대성당」연작: 모네
화가가 내린 색에 대한 과학적 정의 |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쇠라
따뜻한 햇볕을 캔버스에 담아낸 화가 | 「피아노를 치는 소녀들」: 르누아르
가장 위대했던 빛과 색의 마술사 | 「시녀들」: 벨라스케스
빛과 색으로 그림에 이야기를 담은 화가 | 「진주 귀고리 소녀」: 베르메르
유흥주점의 벽보에서 기원한 포스터컬러 | 「물랭루즈 라 글뤼」: 로트렉
춤추는 스펙트럼 | 「별이 빛나는 밤」: 고흐
전능한 색채의 힘을 발산한 화가 | 「마담 마티스(녹색 선)」: 마티스
색의 주기율 | 「춤」: 마티스
Chapter 3. 과학의 진보를 찬양한 거장의 그림
비너스의 변증법 | 「봄」: 보티첼리
500년 전의 기괴한 SF | 「쾌락의 동산」: 보슈
생과 사를 가르는 굴절률 | 「대사들」: 홀바인
죽음의 그림자를 해부한 화가 | 「해부학 강의」: 렘브란트
촛불 하나로 밝힌 과학 | 「천구 강의」: 라이트
무한과 절대의 포물선 | 「월출」: 프리드리히
동역학과 정역학의 공존 | 「오페라 극장의 무용교실」: 드가
이브, 뉴턴, 세잔의 사과 | 「사과와 오렌지」: 세잔
과학의 경이로움을 찬양한 화가 | 「태양, 탑, 비행기」: 들로네
Chapter 4.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학문의 전당 | 「아카데메이아」: 라파엘로
누드, 예술이라는 옷을 입은 나체 | 「우르비노의 비너스」: 티치아노
야누스의 문, January | 「세월이라는 음악의 춤」: 푸생
아카데미즘의 수호 | 「비너스의 탄생」: 부그로
표절과 복제, 예술의 또 다른 표현방식? | 「풀밭에서의 점심」: 마네
처절한 고통 속에 핀 예술 | 「귀를 자른 자화상」: 고흐
삶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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