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세븐
“세상 모든 불운을 짊어진 킬러 나나오가 돌아왔다!”
우울한 청부업자의 탈출 스릴러
누적 판매 300만 부 <킬러 시리즈> 최신작
『불릿 트레인』, 『종말의 바보』 등의 작품이 잇달아 제작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OTT시장 최대 수혜자로
손꼽히는 이사카 고타로의 최신작, 『트리플 세븐』이 출간됐다. 나오키, 서점대상, 추리작가협회상 등 일본
주요 문학상을 석권하고 장르문학 역사상 최고의 페이지터너로 자리매김한 그의 이번 신작 역시 순식간에
결말로 치닫는 속도감과 독자의 시야를 뛰어넘는 거침없는 전개 여기에 예측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반전
의 거듭이 더해져 출간 즉시 독자들의 영화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시내 한 고급 호텔에 각기 다른 임무를 맡아 모여든 킬러들이 의뢰받은 내용에 따라 움직이면서 그 중심
에 선 여성 가미노 유카를 죽여야 하는 이들과 그녀를 구해야 하는 이들이 좌충우돌한다. 콜라, 소다, 베개,
담요와 같은 가명 설정도 재밌는데, 이들 면면도 하나같이 제멋대로여서 사람을 죽이는 공포에 압도되어 서
사를 느낄 틈 없는 여느 소설과 다른 매력이 있다. 사람의 숨통을 끊어버릴 땐 가차 없지만 자신에게 닥친
불운의 징조 앞에선 벌벌 떠는 킬러라니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난다.
영화 「불릿 트레인」의 세계적 흥행 이후 후속작에 대해 오래 고민하던 작가는 수직 공간에서 이뤄지는 탈
출 살인 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기로 한다. 이번 추격은 20층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무당벌레는
과연 1층까지 무사히 다다를 수 있을까? 페이지를 넘길수록 피 냄새가 진하게 베어 나오는 이 독특한 스릴
러에 체크인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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