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인생인데 한 번 뿐인데 이대로 괜찮아
재미없고, 생각없이 순응하는 지금의 인생에 이의를 제기하라!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쫓아버리지 않도록 하라.”
멋진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얼마나 많이, 자주 ‘다른 사람(부모, 친구, 환경 등)의 목소리’에 휘둘려왔는가? 그리고 ‘아직도’ 휘둘리고 있는가? 지금의 인생이 정말로 내가 꿈꾸던 삶이었는지, 아니면 ‘원하는 것을 다 하며 살 수는 없잖아?’ 또는 ‘남들도 다 이렇게 사니까 이만하면 됐어’라고 애써 자위하고 합리화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보자. 한 번이라도 “분명 삶은 이런 게 다가 아닐 거야”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미국의 유명 블로거이자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의료 자원봉사를 펼치는 크리스 길리보는 《네 인생인데 한 번뿐인데 이대로 괜찮아?》 (크리스 길리보 지음, 21세기북스)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우리들에게 뒤통수를 갈긴다. “왜 당신의 인생을 ‘남’들의 기대에 맞추어 살고 있는가?” “왜 ‘세상사람’들의 시선에 갇혀 뻔히 정해진 길만을 걸어가고 있는가?” 그 질문에 “나 말고도 다들 그렇게 사니까”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저자는 다시 묻는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다 다리에서 뛰어내려 죽는다면, 당신도 똑같이 따라 뛰어내릴 것인가?”
그는 말한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고. 그리고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고. 한 번뿐인 내 인생, ‘익사이팅’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는 이 책에서 일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며 천편일률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의 원칙을 정하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일하며 성공하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책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변화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상황을 아무 의심 없이 수용하며, 그렇게 인생을 몽유병자처럼, 좀비처럼 살아가곤 한다. 우리가 이렇게 자신의 인생을 회피하고, 자신의 인생임에도 남의 인생인 듯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는 이유는 불행한 한 가지 사실로부터 나온다. 바로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것. 그래서 스스로의 인생에 책임지지 않으려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를 둘러싼 ‘관습’이라는 유리창으로 부수고 밖으로 나와 ‘진짜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살아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 첫걸음으로 먼저 나만의 이상적인 세상을 창조하라고 한다. 1부 ‘단 한 번뿐인데 인생인데, 눈부셔라’에서 그는 자신만을 위한 인생행로를 계획하는 과정의 저변에 깔린 철학과 원리에 대해 들려준다. ‘나만의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권위와 사람들의 비웃음에 맞서는 법을 알려준다.
‘나만의 인생을 사는 것’이 ‘평생 일 따위는 하지 않고 놀고먹겠다’는 의미로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 우리가 일을 할 때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사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일을 지겨운 밥벌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바로 이런 나만의 일, 나만의 ‘업’에 대해 재조명한다. 일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당신을 고용하는 존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 일함으로써 평생 고용을 보장받는 법을 살펴본다. 그리고 삶에 있어 중요한 도구인 돈에 대한 문제, 돈은 과연 얼마나 필요하고 어떻게 벌 수 있는지 돈에 관한 저자만의 철학을 들려준다. 3부 ‘나 혼자만의 행복을 넘어’에서는 인생과 일에 대한 관점을 좀 더 확장시킨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세상에 당신의 목소리를 전하고, 나만의 행복 넘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를 위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습관, 세상을 여행하는 방법, 세상에 유산을 남기는 것 등을 설명해준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이 한 줄로 요약될 수 있다. “남들이(세상이) 기대하는 방식대로 당신의 삶을 살 필요가 없다!” 이 매우 단순한 사실은 당신의 인생이 대혁명으로 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당신만의 원칙을 정하라,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라,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켜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길 바란다. 그리고 생생하게 살아 있는 세상으로 들어와서 함께하자. 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