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커피
치킨공화국에서 커피공화국이 된 대한민국,
앞으로 카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직장인에게는 나만의 카페 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런데 현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개인 카
페들이 문을 닫는다. 한국의 카페 수는 국민 음식인 치킨집 수보다 2만 개 이상 많다.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같은 곳을 한번 가보자. 100미터 이내에 카페가 10곳이 넘는 지역까지 있다.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나만의 카페 가 버틸 수 있을까?
나만의 카페 를 꿈꾸는 사람들이 특히나 두려워하는 것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다. 1년 동안 커
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000곳 이상 증가했는데 이 중에서 1-3위를 모두 저가 커피 프랜차
이즈가 차지했다. 박리다매 전략으로 커피를 2천 원 안팎에 파는 전략이 요즘 같은 불황에 먹혔
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 가기 쉽지 않은 곳에 있는데도,
몇 명 들어가면 자리가 없는데도, 의자도 불편한데도 사람들이 찾는 개인 카페가 있다. 고객이
이런 카페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튜브 채널 물음 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 카페가 나아갈 길을 제
시하며 독특한 카페들을 인터뷰해오고 있는데, 그 작업들이 이 책에 모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예비 카페 사장님과 커피 애호가들은 나만의 카페 라는 로망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에 관해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