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 섬에 내가 있었네
- 저자
- 김영갑
- 출판사
- 휴먼앤북스
- 출판일
- 2007-05-28
- 등록일
- 2015-06-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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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순수함이 묻어있는 초등학교에서의 사진 전시회. 평생 한 가지에 미쳐 몰두한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당장 먹을 밥이 없어도 필름을 샀다는 저자의 삶에 고개가 숙여진다. 단체 관광의 무료한 여행이 아닌 숨겨진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의 섬 제주도의 풍경! 사진 한장한장에 담긴 혼의 생명으로 저자는 불멸의 존재가 된다.
故 김영갑 선생 2주기 추모 특별 애장판으로 나온 책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김영갑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이래 20여 년 도안 고향땅을 밟지 못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 아예 섬에 정착했다. 어느 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루게릭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2002년 여름에 문을 열었고, 관광지 제주가 아닌 섬의 속살을 보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매일 끊이지 않는다.
목차
작고 보잘것없는 곳에 숨겨두신 희망 / 황대권
시작을 위한 이야기
1.. 섬에 홀려 사진에 미쳐
세상에서 제일 뱃속 편한 놈
그 여름의 물난리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
고향이 어디꽈? 빈 방이 없수다
울적한 날에는 바느질을
지키지 않아도 좋은 약속
나는 바람을 안고 초원을 떠돈다
오름에서 느끼는 오르가슴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한라산 기슭의 노루가 되다
어머니의 쌈지
상처투성이 아버지의 죽음
결혼도 못하는 소나이놈
영개바, 나이 들엉 어떵허려고
나의 전속 모델
뭍의 것들, 육지 것들
믿을 수 없는 일기예보
아름다움은 발견하는 자의 몫
떠나보내는 심정
다시 마라도
내 삶의 길라잡이
2.. 조금은 더 머물러도 좋을 세상
동백꽃은 동박새를 유혹하지 않는다
혼자 부르던 노래마저 그치니
어둠 속에서 길을 잃다
몰입의 황홀함
유효 기간
기다림은 나의 삶
단 한 번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다
누이는 말없이 나를 길들였다
여우와 두루미의 식사 초대
길 끝에서 또 다른 길을 만나다
폭풍우 속에서도 태양은 떠오른다
한겨울에 숨어 있는 봄
이어도를 훔쳐본 작가 / 안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