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날 원망하는 너의 눈빛은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것보다 더한 아픔이다. 널 어찌해야 할까? 시완. 날 거부하는 너, 이제는 참을 수가 없다. 이 심장이 발기발기 찢겨나가는 것 같다.
튜크 제국 황제인 가디언의 목숨을 살려주며 하늘에서 피투성이로 떨어진 운명의 여인 이수완. 언제부터인가 튜크 제국의 전설이 되어버린, 황제를 위기에서 구하고 태평성대를 이루게 해준다는 보랏빛 눈동자를 지닌 전설적인 여인 ‘키이라’가 수완일까? 가디언은 이제 그녀의 전부를 갖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