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강해지고 싶어

강해지고 싶어

저자
비니 클라인
출판사
오늘의책
출판일
2006-07-29
등록일
2015-06-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36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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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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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비니 클라인의 에세이. 저자 비니 클라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권 없는 삶의 피해자로 규정지었다. 우울증으로 불안정한 어머니와 성마른 아버지는 그녀에게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주지 못했다. 유대인이라는 출신은 육체에 대한 혐오감만을 남겼고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은 저자로 하여금 지극히 정신적 세계에만 머무르도록 종용했다.
사회에서 '50대'라는 물리적 나이는 산책이나 즐기며 인생의 뒤안길을 뒤돌아보는 일에 적합한 시기였다. 여자라는 성姓에는 수동성이라는 말이 붙어다녔다. 세상은 여자가 스스로를 보호할 힘을 기르기 보다는 보호받고 강인하기 보다는 연약하며, 단단하기 보다는 부드럽고 공격적이라기 보다는 방어적이길 기대했다.
비니 클라인은 이 모든 태생적 조건이 날실과 씨실로 촘촘히 짜여진 장막이 되어 자기 인생에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때로 안전을 보장하는 울타리로, 다른 세계로의 발걸음을 막는 거대한 벽이었다. 안전함과 불편함, 안주와 이탈의 욕구 사이를 왕복운동하던 마음의 추를 멈추게한 건 '권투'였다.
권투는 삶의 조건에 회의하고 보이지 않는 운명의 손아귀를 원망하는 에너지의 향방을 바꾸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서 비롯된 불행을 마주할 용기를 주었다. 더이상 세상이 그어놓은 선 안에서 웅크려있지 않겠다고 선언할 배짱을 주었다. 이해할 수 없었던 부모님의 삶과 유대인으로서의 아픈 역사를 포용할 가슴을 주었다. 그리고 상처투성이에 열등감 덩어리인 자기의 진짜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줄 정도로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심어주었다. 자기의 약함, 슬픔까지도 보여주는 강함, 권투는 그것을 가르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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