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픈 영혼을 철학으로 치유하기

아픈 영혼을 철학으로 치유하기

저자
박병준 · 홍경자
출판사
학이시습
출판일
2018-09-14
등록일
2020-02-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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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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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철학이 영혼의 질병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에피쿠로스의 말은 철학상담의 본질과 방향을 잘 보여 준다. 철학상담의 관심은 사변적이며 이론 중심적인 기존의 철학과 달리 삶의 실존적 문제 해결에 있다. 철학상담은 일상에서 겪는 가치의 혼란, 의미의 상실, 세계관의 부재 등 철학적 문제들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철학적으로 숙고하도록 도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이런 철학상담이 어떤 의미에서 ‘철학적’이고 어떤 의미에서 ‘상담적’인지 철학상담의 정체성과 본질에 대한 논쟁적인 물음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철학상담 분야의 빠른 성장과는 대조적으로 철학상담의 이론과 실제 그리고 방법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논의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실정이다. 철학상담의 목적이 기본적으로 내담자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인식하고 통찰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면, 내담자의 치유를 목표로 하는 철학적 대화는 당연히 그에 준하는 형식과 내용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의 목적은 철학상담의 방법론적 체계 구축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모색하고, 그 근거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있다. ‘철학상담자는 어떤 방식으로 내담자와 철학적 대화를 이끌고 가야 하며, 대화는 구체적으로 어떤 형식을 갖추고, 또 어떤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부인 ‘철학상담의 이론과 실제’에서는 철학상담의 역사적,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고 철학상담의 정체성을 둘러싼 철학적 논의를 다룬다. 2부인 ‘공감적 대화’에서는 철학적 대화의 기초인 ‘공감’ 개념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다룬다. 3부인 ‘철학상담의 방법론’에서는 철학상담 고유의 상담 기법인 초월 기법을 소개하고 그 철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4부 ‘사례 연구’에서는 철학상담자인 두 저자가 ‘초월 기법’을 실제 상담에 적용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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