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셰프
“우주가 어두운 이유는
도처에 죽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상만으로도 입맛이 돋아나는 우주 음식과 우리네 이야기 로 우주 곳곳을 탐험시켜줄 서윤빈 작가의 『유니버설 셰프』가 〈네온사인〉의 열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소설의 주인공인 오멜레토 컴보 는 우주 심야 식당을 운영한다.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떠나버린 아내 를 찾는 컴보 는 자신과 똑같이 결핌을 겪고, 언제 닥칠지 모를 우주의 위협에 몸을 사리고, 행성과 행성을 떠돌며 온기를 잃어가는 손님들에게 가장 따뜻한 맞춤 요리를 내어준다. 그 요리는 손님들의 하루를, 어쩌면 삶 자체를 달콤하게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과연, 컴보 를 찾아온 손님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컴보 는 실종된 아내 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