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우진의 두 번째 시집 『붉은 한새』(좋은땅 펴냄)가 출간되었다. 벗님들에게 전하지 못한 편지들을 엮은 그의 첫 번째 시집 『너와 걷다』를 잇는 이번 시집은 2014년에 화포천으로 돌아온 한새(황새의 옛 이름) 한 마리로부터 시작된다. 총 다섯 마당, 서른 개의 시들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곱디고운 순우리말들이 많아 읽는 이들의 마음 한 구석을 작게나마 울려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각각의 시 끝에 시어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목차
1장 몽매(蒙昧)
옷고시
서랍
욕사무지(欲死無地)
너는 어디로
참수리 부리
꽃신
2장 온달로 밤하늘을
5/4 박자
풍물유감(風物有感)
반달
커피, 달콤한 신맛
우리 시대의 커피
들꽃 편지
3장 강은 흘러 꽃섬으로
은섬진강(銀蟾津江)
너, 하얗게 피어난 사월의 꽃
형제봉
잭살
목련
꽃섬
4장 불꽃같은 그대여!
경천용사위령탑비(擎天勇士慰靈塔碑)
백기행(白夔行) 열차
초희(楚姬)
붉은 한새
모정별리(母情別離)
얼음 장수, 영수 씨
5장 어둠 속에 더 빛나는
요나탄, 어디에 있나요?
청음(聽音)
유프라테스
베드로를 위한 기도
성심(聖心)
몽당이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