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김민숙: 어릴 적부터 꿈꿨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2010년에 한글을 전혀 모르는 아이 담임을 하면서 제자를 가르칠 수 없는 선생님 이라는 위기감으로 한글 깨치기 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읽기 따라잡기 , 행복한 수업 만들기 를 동료 선생님과 함께 연구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 지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북 기초학력을 전담하는 두리교사 였고, 현재는 수석교사가 되어 문해력을 신장시키는 국어 수업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고 가르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
조윤재: 광주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 파견교사. 책을 쓰자고 동료들에게 제안한 책의 기획 담당. 굽이굽이 돌아서 유치원 교사가 된 덕에 나이에 비해 경력이 겸손한 15년 차 교사지만 돌아온 덕분에 얻은 것도 많았다. 낯설게 보기와 엉뚱한 발상,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오늘이 즐겁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전진한 만큼 얻은 것도 있다는 생각으로 무엇이든 일단 시작해본다. 책을 쓰는 동안 부끄러움, 창피함, 뿌듯함, 충만함 등을 숨 쉬듯 겪었으나 날마다 조금씩 채워지는 글을 통해 교사로서의 가치관을 정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허경아: 광주백운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매일매일 별난(별처럼 반짝반짝 빛난) 생각을 하는 귀여운 꼬꼬마를 20년 넘게 가르쳐온 유치원 교사. 주말이 되면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고 싶어요!”라고 외치게 만들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항상 갖고 있다.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별난 생각에 귀를 쫑긋 세워본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교사이지만 아이들 옆에서 같이 생각하고 발맞춰 가는 교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계속 성장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세나: 효천다솜유치원 교사.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노력하는 15년차 유치원 교사. 끊이지 않는 호기심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아이가 보여주는 작은 신호일지라도 속단하지 않기 위해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애정 어린 관심의 물음표로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또 묻는다. 신규 같은 마음으로 동료교사에게 끊임없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해나가고 있다.
심재경: 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유치원에서의 하루를 보내는 것이 행복한 9년 차 유치원 교사. 아이들 생애에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라는 소명감을 가지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아이를 상대로 지지고 볶는 체험 삶의 현장. 그렇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찐 이기에 오늘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더 나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성장하고 배우는 선생님,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김주루: 담임교사와 영어 전담교사를 하며 평범한 선생님으로 살았다. 2014년부터 4년 동안 연달아 1학년 담임교사를 하면서 문자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북 읽기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을 만나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익히는 모습을 보며 가르치는 기쁨을 맛보았다. 교직 경력 20년이 넘어서면서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가보지 않은 길이라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보람을 누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유치원 교사들의 자치에 관한 동상이몽
추천의 말
1장 함께 만들어가는 교실 속 생활 자치
1. 우리 반의 인사 약속 만들기
2. 쓰레기 없는 날
3.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의 기술
4. 현명하게 화내는 방법
5. 함께 놀고 싶은 친구 되기
6. 뚱우를 승우로 되돌리기
7. 바른 자세 정의 내리기
8. 줄 서지 않을 권리
〈왁자지껄 선생님들의 모꼬지 1〉 급·간식 편식 지도의 딜레마
2장 즐거움을 더하는 놀이 속 자치
1. 놀잇감 선택권 보장
2. 우리 반에 놀러와 vs 놀러 오지 마
3. 말 많고 탈 많은 바깥놀이
4. 폭력적인 소재의 놀이와 아이들의 선택
5. 화장실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세상
6. 재미냐, 안전이야 그것이 문제
7. 놀이 중 발생한 점유권 분쟁
8. 아이디어 저작권 공유
〈왁자지껄 선생님들의 모꼬지 2〉 아이들이 선택한 놀이 소재, 어디까지 괜찮을까?
3장 공감으로 통하는 공간 속 자치
1. 모둠 자리 자유이용권
2. 슬기로운 복도 생활
3. 자투리 공간을 둘러싼 동상이몽
4. 이야기자리 티케팅
5. 환경판은 선생님 숙제
6. 4차원 테트리스, 모둠 책상 배치하기
7. 내비게이션이 되어준 우리 반 애칭
8. 교실 공간의 의미 파헤치기
〈왁자지껄 선생님들의 모꼬지 3〉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생각이 달라지는 공간 이야기
4장 특별한 날을 위한 자치
1. 아무 날 시상식
2. 우리가 원하는 어린이날 기념식
3. 도전! 우리 골든벨
4. 개원기념일(우·유·생·파)
5. 비밀은 없어, 함께하는 장난감데이
6. 재롱잔치에 대한 반항
7. 수료맞이 놀이 주간
8. 장난감 나눔 장터
〈왁자지껄 선생님들의 모꼬지 4〉 스승의 날에 대한 잔상들
에필로그 - 민주주의의 첫걸음, 유아 자치의 정착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