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과기공사입니다
무슨 일 하세요? 치과기공사입니다.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랑 다른 건가요?
치과기공사는 틀니, 크라운, 교정 장치와 같은 보철물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비록 운명의 직업은 아니었지만 실습생을 거쳐 어엿한 치과기공사가 되기까지의 저자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와 그 속의 생각들을 기록하여 담은 책이다. 예비 치과기공사인 청소년, 청년들에게는 치과기공사의 삶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작은 창이 되길 바라고, 현업에 있는 치과기공사들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환자의 치료를 위한 교정 장치를 만드는 교정기공사,
손바닥의 굳은살을 보며 지난 기공 인생을 말하다.
<출판사 서평>
치과기공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실습생에서 치과기공소 소장이 되기까지의 기록과 현실적인 이야기
현재 10년 차이자 인천 소재 교정기공소 소장인 저자는, 어느 날 외제차를 타고 직장의 주차장으로 멋지게 들어온 사람이 치과기공소 소장임을 알게 되고는 아들! 너 치과기공사 할래? 라고 물으셨던 어머니의 한 마디로 현재의 길에 들어섰다. 그렇게 시작된 기공 인생을 지나오며 짧지만 적지 않은 글을 써왔고 그것들을 나누고자 다듬어서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이 아직은 생소한 이들도 있을 거라 말하는 그는, 힘든 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왔고 앞으로도 버틸 수 있을 거라 하며,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고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인다.
운명이 아닌 우연으로 만들어진 현재일지라도 그 과정에서 고민과 최선의 노력이 만들어낸 스스로의 모습을 믿고 각자의 하루 안에서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노력을 거쳐야 하는지, 현재 업계의 분위기와 그 안에서의 고민들은 무엇인지 함께 녹여내며, 현재의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학생들 혹은 그 외의 여러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