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는 지금 센토사로 간다

우리는 지금 센토사로 간다

저자
김홍석
출판사
새움출판사
출판일
2024-11-25
등록일
2025-0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2 Bytes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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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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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가족의 애틋하고 강인한 성장의 여정
원이를 살리기 위한 나의 몸부림은
희망을 좇는 간절한 목표였다
살면서 가슴이 쿵, 내려앉는 순간이 있다. 특히나 의사의 큰 병에 대한 냉정한 선고를 들을 때 그러하다. 그런데 그 대상이 자식이라면 어떨까. 아마도 절망과 더불어 죄책감까지 들면서 눈앞이 캄캄해질 것 같다. 자식을 세상에 내놓은 부모이니 말이다.
새싹 같은 어린 딸 이 장을 거의 잘라내야 한다면, 그래서 평생을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야 한다면, 부모는 그 선택의 귀로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에 대한 한 가족의 절실하고 절박했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서울의 한 대형종합병원에서 이제는 마지막 단계인 수술, 절제만 남았다고 했을 때, 어떤 부모도 이를 거부하기 힘들다. 더 이상 물을 데도, 기댈 데도 없고, 무엇보다도 생명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인 원이의 아버지는 의사의 말에 순순히 따를 수 없었다. 수술을 최대한 미루고 미루며,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공부하고 길을 찾아나선다. 한번 자른 장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한의학에서 희망의 빛을 만난다.
물론 무모해보일 수 있다.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원이 아버지의 경험을 보면서, 우리는 희귀 난치병에 대한 서양의학의 접근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매뉴얼대로, 표준화된 치료법만을 따르는 서양의학에는 각각의 특성이 모두 다른, 사람 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딸의 병을 치료하고 갈등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아내, 자식과의 관계, 그 깊은 세월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한 정신없이 흘러온 자신의 삶도 반추한다.
이제는 일상의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 어엿한 딸을 보면서, 지은이는 조용히 밥값을 내고 자신의 삶을 구경하듯 관조하며, 또다른 차원의 중년의 삶을 산다. 이 모든 게 딸 덕분이라고 감사한다.
지은이는 이 책을 소소하지만 크론병과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간곡한 마음으로 썼다 고 한다. 나아가 이 책은 크론병뿐만 아니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 그들의 보호자들, 이 시대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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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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