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금 더 느리게 가는 길
- 저자
- 김정한
- 출판사
- 레몬북스
- 출판일
- 2021-07-02
- 등록일
- 2022-0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9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이제는 천천히 가도 돼.”
지친 내 마음에게 주는 다정한 위로
시인 김정한의 행복을 향한 인생 산문집이다. 함께 견뎌온 삶의 물집들이 세월과 함께 쌓이고 쌓여 눈물겨운 문장으로 태어났다. 문득 언제 어디에서 펼쳐도, 어깨를 두드려주고 마음을 다독여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을 때로는 시 한 수 읊듯이, 때로는 이야기하듯이 풀어놓는다. 또한, 작가로서의 간절함을 담아 쓴 글들에는 지난 30년간 지속해온 ‘쓰는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갈하면서도 진솔한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따뜻한 차 한 잔 기울이며 주고받는 대화처럼 따뜻하다. 이해와 긍정으로, 끝없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고통과 결핍, 외로움이 우리를 덮칠지라도 나만의 걸음으로 걸어나갈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가 월간지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데뷔했다. 스무 해 남짓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가난한 시인의 삶을 받아들이기까지 긴긴밤을 꼬박 새웠다.
‘이 길이 나의 길일까? 왜?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그러나 ‘그래, 좀 돌아왔지만 이 길이 내 길이었어’라고 깨달았을 때 뜨거운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삶의 중턱, 비울 것이 없는 삶, 그럼에도 사랑하는 것이다. 느리게 뜨겁고, 느리게 식으며, 느리게 흔들리며, 느리게 헤어지며, 쉬지 않고 걷기만 하여 온몸에 핏발이 서 있다. 이 책을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에게 건네며 기꺼운 마음으로 걷는다.
지은 책으로는 《고마워요! 내 사랑》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나와 당신의 거리》 《많이 힘들었구나 말 안 해도 알아》 《잘 있었나요 내 인생》 《나는 이별하는 법을 모르는데 이별하고 있다》 《나는 아직 괜찮습니다》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괜찮은 위로》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고마운 당신을 만났습니다》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바람이 데려다줄 거야》 《나를 찾아가는 여행》 《내 마음 들여다보기》 《울지 마라 다 지나간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외에 30여 권의 시집과 산문집이 있다.
목차
Prologue
part1 폴폴폴, 날아서 섬으로 간다
폴폴폴, 날아서 섬으로 간다 / 뒷모습 / 생애 첫 템플 스테이 / 먼 그리움이 된 것들 / 아주 오래된 박스 / 멀어져가는 것들 /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 / 마음 충전 / 버텨 잘 살아주길 / 두물머리에서 / 불가해한 힘 / 황홀한 슬픔
part2 세상의 무게를 견디다
선물 같은 사람 / 작은 냉장고가 가져다준 선물 / 아버지 기일 날에 / 엄마와 새우깡 / 별일 없이 아침을 맞고 별일 없이 저녁을 맞이하는 것 / 삶의 무게를 견딘다는 것 /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도 끝없이 부활하는 것 / 내 아이를 위한 기도 / 고독은 나와 마주하는 일 / 마흔 즈음에 / 어린 왕자는 오래도록 내게 말을 걸었다 / 멀리 있는 그리움 / 기회의 꽃
part3 그저 그런 하루
나를 보호하는 소품 / 새로 이사한 동네 / 요리는 사랑이고 행복이다 /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 / 복숭아가 참 달다 / 야! 신난다 / 전업작가 / 내가 놓아주려 하는 것 / 이렇게 봄을 걷는다 / 기억한다는 것은 / 안부 / 12월의 다짐 / 장마
part4 나를 살게 하는 것들
비 온 뒤, 내가 행복한 시간 / 낮은 곳으로 / 끌림이 있는 시골장터 / 선생님께 / 견디기 힘들었던 겨울이 간다 / 4월의 밤, 유난히 박하 냄새가 짙다 / 침묵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일들 / 요란했던 하루 / 삶 그리고 뒤 / 기다려보지 않으면 모른다 / 심플한 삶 / 쓸쓸한 엔딩 / 행복하길 바랍니다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