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네이버 치노사모 (치매노인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 연재되어 많은 치매 가족들을 울리고 웃긴 돌봄 수기!
* 죄책감과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겨진 자식들에게, 또한 현재 그 폭풍 속을 지나고 있는 돌봄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작품!
『서른넷 딸, 여든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을 시작하다』는 2023년 제7회 『디멘시아 문학상』 수기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평생의 애증의 대상이었던 늙은 아빠를 떠나보낸 뒤 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저자가 남은 공허함과 그리움을 떨쳐내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약 1년여에 걸쳐 네이버 치노사모 (치매노인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 연재한 글을 모은 돌봄 수기입니다.
50살 가까운 나이 차이가 나는 늙은 아빠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온 질병. 그리고 살갑지도 애틋하지도 않았던 아빠를 위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간병. 이 책에서 작가는 응급실에서부터 집, 요양병원으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 속에서 마주한 현실적인 간병과 돌봄 과정의 고민과 갈등을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빠와의 이별로 인한 공허함, 사무치는 그리움과 아픔을 특유의 발랄함과 솔직한 글쓰기로 승화시켜, 같은 아픔을 경험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는 많은 이들을 울리고 웃기며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는 작품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
· 괘씸한 사위
· 간호사들이 날 이지메 한다고!
· 섬망이 대체 뭔데요?
· 냉혹한 어른들의 세계
· 82세의 아빠는 친구가 없다
· 원망스럽지만 고마운 우리의 젊음이여
· 2리터의 눈물
· 내 아버지를 소개합니다 1
· 소변줄 대소동
· 액팅아웃 환자입니다
· 지옥 끝에서 구세주를 만나다
· 죽고 싶은 딸 죽고 싶은 며느리
· 요양병원 모험기
· 내 딸 밥은 먹었냐?
· 내 아버지를 소개합니다 2
· 뉴본(new born) 그랜파
· 벌거벗은 임금님
· 결전의 퇴원일
· 아메리카노가 뭐라고
· 파출부를 불러다오
· 정신병원은 처음이죠?
· 과거에서 온 소포
· 파인애플 오렌지
· 아주 많이 쎄함
· 휴머니티드 케어
· 슬픔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
· 등급 외 판정
· 아빠의 옷 가게엔 많은 것이 들어 있다
· 싫은 아침과 좋은 밤
· 남편이 폭발했다
· 아빠가 소변 실수를 하다
· 아빠가 원했던 파출부를 모시다
· 아빠의 보물은 어디에 있는가?
· 내 딸 갖다 버려라
· 요양병원 절대 보내면 안 돼!
· 다시 병원으로
· 인생은 아이러니의 연속이다
· 중환자실에 들어오다
· 요양병원 가는 길
· 아빠를 요양병원에 두고 왔다
· 굶주림에 대하여
· 우리 아빠들은 엑스맨
· 아빠의 위대한 유산
· 전 상품 만원 세일
· 부고문자
· 아직은 아니야 아빠
· 빠이빠이
· 비대면 면회와 고소 소동
· 이별
· 아빠의 장례식
· 일 년에 한 명씩 보낸 여자
· 잘 가소. 다음 생엔 만나지 맙시다
· 기어코 외제 차 한 번은 태워 주는구만
· 서른넷 딸, 여든둘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