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풍진중원 3권

마풍진중원 3권

저자
서효원
출판사
(주)바로북닷컴
출판일
2009-09-08
등록일
2010-02-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기타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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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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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림고수에 둘러싸여 있는 백삼청년의 눈빛을 한 번 보는 사람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가슴에 새겨진 장흔이 셋, 복부에 난 검흔은 백팔개가 넘는다. 상처에서 흐른 피는 일장 반경을 혈지로 만들어 버렸다. 그런 상처를 입고도 죽지 않았다면, 절정고수라 불려야 마땅할 것이다. 그가 원통한 시선을 하늘에 두고 있을 때, 「호호호!」 홍삼복면녀의 앙칼진 웃음이 울려 퍼졌다. 「화악 華岳 !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다. 이 개만도 못한 놈!」 홍삼녀가 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일장을 쳐내 백삼청년의 몸뚱이를 가루로 만들 듯한 모습이었다. 키가 크고 우람한 청포노인이 그녀를 가로막았다. 「선자곡주 仙子谷主 ! 화악을 제압한 것으로도 큰 공을 세운 것이오. 놈을 처단하는 일은 노부에게 맡기시오!」 청포노인의 말소리가 삽천애를 뒤흔들었다. 그의 얼굴은 냉막하기가 얼음덩어리 같았다. 무림복마전 武林伏魔殿 의 지존 至尊 냉면마검 冷面魔劍 이 아닌가? 사중정 邪中正 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을 것이다. 「딸 아이의 찢겨 죽은 시신을 거두며 맹세한 것이 있었소. 무림군자 화악이란 놈의 간을 꺼내 썰어 먹겠다는 것이 그것이오!」 냉면마검의 말 속에 실려있는 살기는 그 어느 누구라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가공했다. 무산 巫山 의 신비문파 선자곡주는 그 위세에 눌린 듯 주춤거렸고, 냉면마검은 한걸음 앞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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