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별 의학용어 핸드북 vol 1 - 영어·한국어·러시아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김 나제스다입니다. 저는 의사 출신 통역사로서 수년간 의료통역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책을 보고 계시는 독자님은 의료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시거나 계획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계기는 의료통역 교육을 하면서 “당뇨와 당뇨병이 같은거 아닙니까?”, “그레이브스병과 바세도우병이 다른 질병인가요?”... 등과 같은 질문들을 자주 받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의학용어 서적과 충분한 인터넷상의 자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정확한 용어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시간을 들여 찾더라도 확신이 없고 불안합니다. 모국어로도 난해하게
느껴지는 용어가 외국어로는 얼마나 어려울지 짐작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10여 년 동안 현장에서 모은 자료와 경험한 사례에서 추출한 전문 의학용어와 일반인을 위한, 일반인이 사용하는 동의어와 유사어를 한데 모아 정리했습니다. 깊은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의학용어를 재구성하고, 의학용어를 암기하면서 신체구조와 현장임상도 이해할 수 있는 체계로 정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과 내용에 있어서 많은 시간을 들여 다듬었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독자님의 충고를 계속 수렴하여 수정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