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사랑에 대한 믿음을 배우는 방법!
매력적인 조나단 헌터의 여유로운 미소를 거부할 수 있는 여자는 아무도 없었다. 오직 한 사람 케이 로얄만이 예외였다. 조나단이 여자에게 거절당한 적은 처음이었다. 케이의 냉담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은 그에게 도전으로 다가왔다. 그는 그녀의 남편이 되기로 결심하지만….
▶ 책 속에서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는 거요?」
「조나단…」케이는 조심스럽게 말을 고르는 것 같았다. 「전 결혼이나 약혼 같은 걸 한 것도 아니고,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당신이 싫은 것도 아니고요」
「그럼…」
「다만 의미 없는 일에 말려들고 싶지 않을 뿐이에요. 당신이 생각하는 게 뭔지 알고 있어요」
「그렇소?」그는 이제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그녀는 분명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는 하찮은 일에 그녀를 끌어들인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그 자신도 확신할 수 없었지만, 분명 의미 없는 일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