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알콩달콩 아옹다옹, 연애는 너무 복잡해! 연인이 친구와 바람피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절망에 빠져 있는 지은 앞에 나타난 남자,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아저씨. 0점짜리 시험지로 죽어라 혼이 났을 때도, 미팅 갔다가 걸려서 이승과의 연이 거의 다할 뻔했을 때도, 엄마가 친엄마인지 의심스러웠을 때도 아저씨는 옆에서 위로해 주었다. 이번에는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겠단다. 몸소 남자가 어떤 것인지 알려 주신다나? 응? 그 제안에 응했다고? 이놈의 술! 끊든지 해야지! 못 살아, 못 살아! 꼬맹아! 아니, 김지은!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