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호세 마르티는 19세기 말 쿠바의 독립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상가, 철학자, 언론인이자 시인이며 수필인인데 이 시집을 통해 자유, 우정, 형제애를 노래하고 쿠바인과 그들의 음악,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그 색감과 소리를 시로 형상화하고 있다.
《소박한 詩들》은 정치가로서 사상가로서 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의 호세 마르티의 예술적 가치가 물씬 묻어나는 시집으로 쿠바의 현실적 문제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마음을 노래한 작품들이다.
저자소개
1853년 쿠바 아바나 출생. 16살에 독립운동의 참여를 유도하는 『자유 조국(La Patria Libre)』(1869)과 『압달라(Abdala)』(1869)를 쓰고, 제1차 쿠바독립전쟁에 참가한 이후 에스파냐,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등지로 추방과 망명생활을 반복했다. 에세이 『우리의 아메리카(Nuestra America)』(1891)에서는 혈통과 언어가 동일한 라틴아메리카인의 연합을 주장하는 등 그의 저작물은 19세기 당대의 역사를 반영한다. 1892년 쿠바혁명당을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1895년에스파냐군의 기습으로 사망했다. 대표적인 시집 『소박한 詩(Versos Sencillos)』(1891) 외에 산문, 번역서, 개인노트, 연설문 등이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