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자국 핥기 1
“사랑해.” 신휴의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입술을 부딪쳤다. “나 좀 사랑해줘.” 사랑받고 싶어. 그러니까 사랑해줘. 녀석의 얇은 환자복을 내 손으로 벗겼다. 떨리는 손이지만 무서울 건 없었다. “널 많이 원해.” 신휴의 손이 허공에서 멈칫한 순간 티셔츠를 벗고서 그대로 그의 어깨에 살결을 묻었다. “따뜻하고 포근하다, 강신휴.” 살아있음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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