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해토머리
- 저자
- 김한나
- 출판사
- 가하
- 출판일
- 2011-03-14
- 등록일
- 2015-06-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80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흐드러지는 국화향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것은 당신의 먹향이오니
아찔한 먹향에 이내 가슴은 오늘도 타들어만 갑니다.
당신께서 주고 가신 종이 국화 두 송이를 매일 밤 끌어안고 잠이 들면
내가 만나는 당신의 모습은 그저 당신의 넓은 등뿐이어라.
아아, 언제쯤이면 지아비 당신께서는 나를 돌아보아 주실까요?
눈 감으면 그날이 오늘일까, 설레는 기대 안고 잠이 들어보지만
귀또리 소리에 잠 깨면 남는 것은 당신의 뒷모습과 나의 눈물뿐.
‘얼었던 땅이 녹아 풀리기 시작할 무렵’이란 의미를 지닌 해토머리. 처음에는 무척 생소했던 그 단어. 그러나 뜻을 알고부터는 마음이 훈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느낌을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제 첫 번째 글이 이렇게 지면으로 빛을 보게 되니 무척이나 마음이 설렙니다. 조선시대 양반가 부부의 이야기. 평범하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우리 삶의 가장 근본이 되는 사랑으로 끝맺음하는 이야기에 봄볕의 따사롭고 포근함을 덧입히고 싶었습니다.
- 작가의 말 中
저자소개
저자 김한나 석류알갱. 부족한 줄 알지만, 부족하기에 더 나아갈 미래가 있다고 믿는 이. 언젠가는 나만의 독특한 향기가 느껴지는 글을 쓰고 싶은 이. 피우리넷, 로망띠끄에 연재 중. 작가연합 네이버 카페 ‘오아시스를 찾다’ 거주. 작품으로 약손 (연재중)이 있다
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1. 어린 색시 시집가는 날
2. 국화향기 처연하니
3. 너는 누구냐?
4. 이 내 처지는 빛 좋은 개살구여라
5.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이라
6. 지아비시여, 당신의 마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어라
7. 엇갈리는 마음의 길
8.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리니, 마음은 꽁꽁 얼어 깨어져 버렸더라
9. 정인情璘아, 정인情璘아. 내 정인情人아!
10. 은애함보다 더 중한 것은 진실한 믿음이더라
11. 하얀 꽃잠
12. 화희火戱
끝맺는 이야기
덧붙이는 이야기
글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