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른의 어른에 의한 어른들을 위한 옛날이야기]
『야한 옛날이야기』는 어른들의 옛날이야기 책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단절되다시피 하여 지금은 거의 사라진 야사, 야담, 민담 등 어른들의 옛날이야기를, 작가가 여러 문헌을 찾아 골격이 되는 이야기들을 선별한 다음 윤문, 개작하고, 그 시대에 걸맞게 재창작한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이렇게 실린 이야기는 어른들 이야기답게 오늘날로 얘기하면 19금에 해당할 만큼 아슬아슬하고, 그 가운데서 재미와 상상은 물론 선조들의 해학과 웃음도 느낄 수 있다.
목차
1부 웃자 웃어
골탕 재미, 깔깔깔깔
심술내기/말 오줌 먹은 감사/청국 사신 코 납작/석왕사의 해우소, 해인사의 가마솥/백두산 추위와 해남의 더위/못 참아/배장수의 봉변/멍텅구리/아구창은 없군
멍텅구리다! 히히히히
벽장을 송두리째 떼어가/이런 장사가 어디 있으랴/그것만은 안 돼/내 고쟁이를 입으세요/개자식이로다/뒤쪽 냄새가 나는걸
이불속에서, 키득키득
태풍이면 일흔 냥/과부의 병/칼로 물 베기/핑계/기가 막혀/그 이상한 짓/-얼른 해요, 얼른/입이 몇 개냐?/아롱우, 어롱우/대팻밥을 찾아와요/소금장수였군 그래/염소가 듣고 있어/아래로 처지면 안 돼/사위의 코/좌충우돌, 구진구퇴/방세 받기/한잔할까?/풀 자루/보자기로 싸아야/죽여 주시당
둥글고 둥근 세상, 허허허허
중의 아내와 소실/똥만 보면 사족을 못 써/둥글고 둥글세/점쟁이의 점괘/뭐! 암행어사라고?/호랑님과 도둑/깔긴 죄/방귀 푹!/그놈 참, 맹랑하네/쫓겨난 사또/선비와 사공/쇠고집/꼽추 고치기
2부 화롯가의 정담
갈 처사와 숙종 대왕(명릉)
구렁이 원혼을 쫓아내다
패를 가진 사람은 고개를 넘지 마라
뺨 때리고 벼슬하다
신방(新房)에 뛰어든 떠꺼머리총각
칼을 들고 뛰어든 총각/신부의 후덕(厚德)에 계모도 회개하고
호랑이 젖을 먹는 어린아이
이설(異說) 해인사(海印寺)의 유래
3부 주막집의 야담
고녀(鼓女) 옹주의 득남
호색 여왕을 깨우치게 한 거타지
밤마다 미소년과 잠자리/의협(義俠)으로 얻은 용신(龍神)의 딸/여왕을 깨우친 정절(貞節)
엽색을 일삼은 고려 충혜왕(忠惠王)
경화공주와의 통정(通情)/황씨 부인과의 정사/천하절색 유성의 처/백 세 장수의 비결
두 눈이 뽑힌 도미와 아내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여자 사냥꾼/흉몽(凶夢)과 왕의 사자/시험받는 도미의 아내/가짜 왕과 가짜 미녀의 속옷/도미는 장님이 되어 한강으로/황금 상자 속의 두 눈/도미 아내 목숨을 걸고 탈주/남편 찾아가는 험난한 길/피투성이가 된 도미
요망한 천추태후(千秋太后)
어지자지 사방지
청상과부와 남자 몸의 여종/귀양 가는 사방지
고인 물은 썩어
4부 민담으로 전해진 배비장 (상)
새우젓 장수 아들
홰나무를 베어 팔자
상감님 덕에 벼락감투
육백 냥짜리 예방 비장
물에 빠지면 여자 알몸으로
여자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