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저자
윤대녕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03-14
등록일
2015-06-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64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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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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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설가 윤대녕이 이후 2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섬세한 문체와 치밀한 서사, 신화적 상상력이 결합되었다. 윤대녕 소설의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고 작중인물의 과거를 재구성하는 데 골몰하는데, 그 인물들이란 현재 한국사회의 중추를 담당하는 386세대다. 소설은 1962년생 81학번의 한 사내가 고통스럽게 관통해 온 지난 이십여 년의 삶에 대한 자기고백과 성찰의 보고서인 동시에, 마흔이 넘은 사내와 아홉 살 연하의 여자의 연애담이라 할 수 있다. 소설을 쓴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당한 영빈과 동화책에 삽화를 그리는 해연이 주인공이다. 참혹했던 성수대교 붕괴현장에서 처음 만난 '나'와 해연. 사고 이후, 9년 만에 이웃주민으로 재회해 친구가 된 두 사람은 붕괴된 가족으로 인해 철저히 고립되어 있다. 동네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일본인 히데코 역시 이들과 묘하게 닮아 스스로 만든 상처 속에 갇혀 살아간다. 어느 날 영빈은 최초의 인간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제주도로 떠난다. 그가 제주도로 간 까닭은 자기 내면에서 자라고 있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서. '호랑이'란 프락치로 몰렸던 형의 자살 이후, 내면에 키워왔던 삶에 대한 불안과 공포다. 제주도에서 영빈은 낚시에 집착하고, 서울에 남겨진 해연은 폭식으로 고독에 대한 허기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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