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코로나19와 감염병 보도 비평

코로나19와 감염병 보도 비평

저자
안종주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21-04-28
등록일
2021-08-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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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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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언론이 바로 서면 코로나19 이길 수 있다”
40년 보건복지 전문기자의 눈으로 본 코로나19 오보와 과장 허위보도
2020년 2월 19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우리는 무려 일 년 가까이 감염병 전쟁을 치르고 있다. 팬데믹 현장에서 취재보도 활동을 하는 기자는 종군기자에 비유할 수 있다. 종군기자는 때론 목숨을 내걸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국민에게 상세하고 정확하며 신속하게 전달하는 사명을 띤다. 종군기자의 오보는 국민과 정책결정자의 오판을 불러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언론이 공포를 조장해서도 안 되고, 허위과장 정보를 유포해서도 안 된다. 물론 희생양을 내세우는 선정적 보도는 더 큰 혼란을 불러온다. 그래서 감염병에 대한 보도는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판단과 근거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우리 언론은 코로나19 보도에서 제 역할을 다했나? 한때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던 코로나19 방역이 최근 다시 주춤거리고 있다. 인간의 방심과 잘못된 대응 전략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언론은 이런 방심을 방역 당국과 국민이 하지 않도록, 또 잘못된 전략을 구사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이끌 책임이 있다. 사회의 감시견(watchdog)이란 언론의 기능 내지 역할은 부정부패와 인권 감시 등에서 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쟁에서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은 코로나19 오보 사례를 면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앞으로 갈 길이 멀고 험한 코로나 전투에서 두 번 다시 패배의 수렁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경종을 울린다. 절체절명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우리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전투 사례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간호사 등 방역 전사들의 사기를 꺾는 일은 없었는지,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잘 드러내준 언론은 없는지, 공과 과를 동시에 톺아보았다. 승리한 전투와 이때 사용했던 전략을 널리 퍼트리고 실패한 전투는 교훈으로 삼을 때 비로소 우리 언론은 코로나19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실패보다 더 못난 것은 자신이 왜 실패를 했는지 모르는 것이다. 이보다 더 나쁜 것은 실패를 알고서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 실패의 늪을 향해 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언론이 한 단계 더 성숙한 감염병 보도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로나 전쟁에서 언론과 종군기자의 책무는 너무나 중요하다. 언론이 바로 서면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40년을 보건복지 전문기자로 살아왔다. 저자는 전문기자의 눈으로 우리 언론의 감염병 보도 행태와 그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언론인들에게는 자성의 기회를, 일반 독자들에게는 감염병 보도를 어떻게 읽어내야 하는가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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