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행록 제3권
무림 武林 .
천하의 영웅호걸들이 패권 覇權 을 다투는 곳.
역사의 부침이 계속 되듯, 장강 長江 이 도도하게 흐르듯, 중원 십팔만리- 일명 강호 江湖 라 불리는 무림에는 수많은 기인이사 奇人異士 들이 출현하고 영웅호걸이 등장하여 절세미녀들과 사랑을 나누고 일세를 풍미한다.
그러나 그들도 때가 되면 아득한 홍진 紅塵 속으로 사라지니.......
이천 년 무림사에서 그들의 이름은 다만 전설처럼 남아서 전해질 뿐이다.
강호에는 영웅호걸이 있고 이들을 사랑한 여인들이 있다. 원 怨 이 있고 한 恨 이 있다. 또한 천군만마를 질타하는 영웅들의 패기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에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의 義 가 있으니 의를 행하는 이들을 일컬어 협객 俠客 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