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윤
우리 안 지 겨우 두 달이야. 네 감정을 무시하는 게 아니야. 나도 네 나이 때 그런 일 많이 있었으니까. 그때의 분위기에 잠깐 취해서 ‘좋아하는가 보다’ 하다가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아니었구나’하게 되는 그런 거.
그리고 재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누나를 좋아해요. 사랑해요.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라구요. 떨어져 있으면 계속 생각이 나고,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귀찮아할까 봐 전화를 거는 게 겁이 나요. 이런 감정이 사랑이 아니면, 도대체 뭐죠?
목차
첫 초여름. 분명히 좋아하는 것이다, 그녀를.
첫 여름. 너를 만나다.
첫 여름. 이런 게 사랑이구나.
첫 늦여름. 네가 필요해.
첫 초가을. 나를 사랑해 주세요.
첫 가을. 너를 사랑하는 걸까.
첫 가을. 사랑해요. 사랑해요.
첫 늦가을. 운명인 걸까?
첫 겨울. 내가 지켜줄게.
첫 겨울. 너를 먹고 싶어.
이듬해, 봄. 이제서야 널 사랑해.
이듬해, 늦봄. 누나와 함께 하는 핑크빛 세상.
이듬해, 초여름. 결혼하면 여기서 살자.
이듬해, 가을. 당신을 원해.
이듬해, 겨울. 들어올래?
초봄. 부담스러워요.
봄 그리고 여름. 산산조각.
여름. 보고 싶다.
여름. 가족이 되어줘.
에필로그
후기
그녀의 Say, Say, 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