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임무 1
“감사해요. 루이는 어떻게 아세요?”
“모르는 네가 바보지. 어떻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이를 모를 수가 있어.”
“제가 좀 이쪽엔 관심이 없어서요.”
“뭐 그런 부류가 있긴 하지.”
‘그 말하면서 왜 날 훑어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구나.’
“언론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 말고 아시는 거 있으세요?”
“뭐야. 완전 푹 빠졌구나. 얼른 그 우물에서 나오길 바라. 내가 잘 아는 데 저거 애인 있어.”
뭐? 애인? 분명히 자신이 찾아본 결과로는 그런 말은 떠돌지 않던데 이상했다. 궁금증이 더 많아진 성은은 본격적으로 유 탐정이 되어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했다.
“애인이요?”
“어. 애인 있어.”
“누구예요?”
점점 얼굴을 가까이 들이미는 성은이 부담스러운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검지 손가락으로 그녀의 이마를 밀며 방으로 들어가는 아인이었다.
“너랑은 도저히 비교조차 안 되니깐 포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