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작품집 (한국근대문학소설전집시리즈 1)
'근대소설전집시리즈 21종' 중에서 김소월 작품 모음집이다.
김소월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가장 사랑하는 시인도 김소월. 국민시인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다. 우리의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내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여준다. 시는 어렵지 않다. 그런데 감동은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어려운 것은 쉬워도 어려운 것을 쉽게 쓰는 것이 휠씬 어렵다. 이점에서 김소월의 시는 대단한 간결을 보여준다. 김소월을 이해하려면 시대상을 알아야 한다. 아버지는 일본군에게 맞아죽고 광산업을 하는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다. 그런 경험과 천재적 감성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시를 지어냈을 것이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이라는 문안이 있다. 영변에 약산은 북한에 있다. 제일봉 아래로 기암절벽과 학벼루가 있고, 특히 봄철이면 붉게 물든 진달래가 바위산을 덮어 온 산이 불타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김소월이 태어나서 살았던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에 생가가 있다고 한다. 북한에는 김소월을 모른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기억 하는 1위가 바로 김소월의 ‘멋 훗날’이다. 의미하면 몇 줄 되지 않는 시가 그렇게 감동을 전달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접하게 된다. 김소월의 시는 거의가 길지 않다. 단조로우면서 그 무엇인가를 함축하고 신비로운 언어로 우리에게 감동을 완행, 급행을 가리지 않고 전달해준다.
당대 나도향 소설가와도 교류했다. 나도향과 김소월은 배재를 나왔다. 근래에 배재는 전시회를 가지기도 한다. 당시 문인들은 안타깝고 불행하게도 단명한 사람이 많다. 김소월도 그랬다. 일제강점기라는 불운한 시대가 더욱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생활고는 시인들의 못이었다. 김소월은 32세에 마약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날 자살한다.
네이버 질문 란에 가면 시를 음미하지 않고 전문가의 의견만 들어서 과제를 제출하려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 그래서는 음식의 향 만 음미하는 겪이다. 사관학교에서는 김소월의 시를 시험문제로 냈다. 시를 이해하려면 시대적 대경, 당사자의 살아온 길, 등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 좋지만 최소한 보이는 것을 읽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다.
이 책은 시는 물론 주요 기사를 올렸다. 이런 기사는 전문적으로 감소월에 대하여 평하는 것과 달리 근래에 있어서 김소월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시각을 보여준다. 기사는 물론 김소월을 좋아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평론도 담았다. 항상 정론보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는 법이다. 나름 보기 드문 문화제적 사진도 첨부했다. 김소월 시집 『진달래 꽃』은 문학작품 첫 문화재 등록되었다.